【豁落】 顯豁 豁達大方 ▲宏智廣錄二 豁落亡依高閑不羈 家邦平貼到人稀
활락(豁落) 현활(顯豁; 현저히 명백함). 활달한 대방(大方). ▲굉지광록2. 활락(豁落)하고 의지함이 없으며 고한(高閑)하고 얽매이지 않나니 가방(家邦)이 평첩(平貼; 평안. 평온)한데 이르는 사람이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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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豁靈順】 淸代臨濟宗僧 字豁靈 名順 瀘陽李氏 兒時依舅氏於通山爲僧 後詣方山 禮雲峰體宗圓具 復聞大吼傳開法滎陽鼎星 瓢笠直造 吼甚器重 初住金川靈應 後繼雲峰法席 [錦江禪燈十三]
활령순(豁靈順) 청대 임제종승. 자가 활령이며 이름이 순이니 노양 이씨(李氏). 아동 때 구씨(舅氏; 외삼촌)에게 의지해 통산에서 승인이 되었고 후에 방산에 나아가 운봉체종을 예알하여 원구(圓具)했음. 다시 대후전(大吼傳)이 형양 정성에서 개법했다 함을 듣고 표립(瓢笠)으로 바로 나아갔고 대후가 매우 기중(器重)했음. 처음 금천 영응에 거주했고 후에 운봉의 법석을 승계했음 [금강선등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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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活路】 喩能省悟禪法的辦法 ▲五燈會元十二金山曇穎 纔涉唇吻 便落意思 盡是死門 俱非活路
활로(活路) 능히 선법을 성오(省悟)할 판법(辦法)에 비유함. ▲오등회원12 금산담영. 겨우 순문(唇吻; 입술)에 건너면 바로 의사(意思)에 떨어지고 모두 이 사문(死門)이며 다 활로(活路)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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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活鱍鱍地】 同活潑潑地 ▲大慧語錄十九 如水銀落地 大底大圓 小底小圓 不用安排 不假造作 自然活鱍鱍地 常露現前
활발발지(活鱍鱍地) 활발발지(活潑潑地)와 같음. ▲대혜어록19. 수은이 땅에 떨어지매 큰 것은 크게 둥글고 작은 것은 작게 둥긂과 같아서 안배를 쓰지 않고 조작을 빌리지 않으며 자연히 활발발지(活鱍鱍地)에서 늘 드러나 현전(現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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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活潑潑地】 指言說與行動 沒有任何束縛和障礙 自然生動 潑潑 魚擺尾貌 盛貌 ▲五宗錄一臨濟 你若欲得生死去住脫著自由 卽今識取聽法底人 無形無相 無根無本 無住處 活潑潑地
활발발지(活潑潑地) 언설과 행동에 어떠한 속박과 장애가 있지 않고 자연히 생동함을 가리킴. 발발(潑潑)은 고기가 꼬리를 치는 모양, 성한 모양. ▲오종록1 임제. 너희가 만약 생사와 거주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고자 한다면 즉금 법을 듣는 사람을 식취(識取)하라. 형상도 없고 모양도 없고 뿌리도 없고 근본도 없고 머무는 곳도 없이 활발발지(活潑潑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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