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滑州】 今河南滑縣
활주(滑州) 지금의 하남 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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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活中得死】 比喩明見本性之悟者斷除分別妄心知見情識 ▲如淨續語錄 上堂云 世尊有密語 寒潭月夜圓 迦葉不覆藏 枯木雲籠秀 若人死中得活 活中得死 以知有箇是消息 (展開兩手云) 花林馥郁芳春氣 一點靈光照世明 ▲碧巖錄第九則 明鏡當臺 姸醜自辨 鏌鎁在手 殺活臨時 漢去胡來 胡來漢去 死中得活 活中得死
활중득사(活中得死) 본성을 환히 본 오자(悟者)가 분별과 망심(妄心), 지견과 정식(情識)을 단제(斷除)함에 비유함. ▲여정속어록. 상당해 이르되 세존에게 밀어(密語)가 있다 하니 한담(寒潭)의 달이 밤에 원만하고 가섭이 부장(覆藏)하지 않는다 하니 고목에 구름이 에워 아름답다. 어떤 사람이 사중득활(死中得活)하고 활중득사(活中得死)한다면 이런 소식이 있는 줄 알리라. (兩手를 전개하고 이르되) 화림(花林)이 복욱(馥郁; 향기가 성함)하여 향기로운 봄기운인데 일점의 영광(靈光)은 세상을 비춰 밝구나. ▲벽암록 제9칙. 명경이 당대(當臺)하니 연추(姸醜)를 저절로 분변하고 막야(鏌鎁)가 손에 있으니 살활이 임시다. 한거호래(漢去胡來)하고 호래한거(胡來漢去)하니 사중득활(死中得活)하고 활중득사(活中得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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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活中有殺】 謂禪家機鋒施設 須在復活人之靈覺眞性 而斬斷其分別妄念 ▲圓悟語錄八 須知殺中有活 擒縱人天 活中有殺 權衡佛祖 直饒說得殺活倜儻分明 山僧更問爾覓劍在
활중유살(活中有殺) 이르자면 선가의 기봉(機鋒)의 시설은 모름지기 사람의 영각(靈覺)의 진성(眞性)을 부활하고 그 분별의 망념(妄念)을 참단(斬斷)함에 있음. ▲원오어록8. 모름지기 알지니 살중유활(殺中有活)하여 인천을 금종(擒縱; 사로잡고 놓아줌)하고 활중유살(活中有殺)하여 불조를 권형(權衡; 저울질)한다. 직요(直饒; 가령. 卽使) 살활을 설득(說得)하여 척당(倜儻; 뜻이 크고 기개가 있음)하고 분명하더라도 산승이 다시 너희에게 물어 검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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