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活鱍鱍漢】 靈動活潑的人 ▲碧巖錄第六十八則 掀天關翻地軸 擒虎兕辨龍蛇 須是箇活鱍鱍漢始得
활발발한(活鱍鱍漢) 영동(靈動)하며 활발한 사람. ▲벽암록 제68칙. 천관(天關)을 번쩍 들고 지축을 뒤집고 호시(虎兕)를 사로잡고 용사(龍蛇)를 분변하려면 모름지기 이는 활발발한(活鱍鱍漢)이라야 비로소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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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奯上座】 臨濟義玄法嗣 [聯燈會要十]
활상좌(奯上座) 임제의현의 법사 [연등회요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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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猾胥】 狡猾多才 猾 狡猾 胥 有才智者 後作諝 ▲從容錄第九十九則 狡兔三穴 猾胥萬倖
활서(猾胥) 교활하고 재간(才幹)이 많음. 활(猾)은 교활이며 서(胥)는 재지(才智)가 있는 자니 후에 서(諝; 슬기)로 지었음. ▲종용록 제99칙. 교토(狡兔)는 삼혈(三穴; 세 개의 굴을 가짐)이며 활서(猾胥)는 만행(萬倖; 만 번 요행을 얻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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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豁然】 很快 突然間 一下子 ▲傳燈錄五第三十三祖慧能 簡(薛簡)蒙指敎豁然大悟 禮辭歸闕表奏師語
활연(豁然) 흔쾌(很快; 매우 빠름). 돌연간. 일하자(一下子; 갑자기). ▲전등록5 제33조 혜능. 간(설간)이 지교(指敎)를 입자 활연(豁然)히 대오했다. 예사(禮辭)하고 대궐로 돌아가 스님의 언어를 표주(表奏)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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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活人】 謂剿絶人之分別妄識 復活其靈覺眞性 ▲大慧語錄一 進云 興化道 我逢人卽不出 出則便爲人 又作麽生 師云 活人何必劍 ▲碧巖錄第七十五則 靈鋒寶劍 常露現前 亦能殺人 亦能活人
활인(活人) 이르자면 사람의 분별과 망식(妄識)을 초절(剿絶)하고 그 영각(靈覺)의 진성(眞性)을 부활시킴. ▲대혜어록1. 진운(進云)하되 흥화가 말하기를 나는 사람을 만나면 곧 내어놓지 않지만 내어놓으면 곧 바로 사람을 위한다 했음은 또 어떻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활인(活人)하면서 어찌 검이 필요하랴. ▲벽암록 제75칙. 영봉(靈鋒)의 보검이 늘 드러나 현전(現前)하나니 또한 능히 살인하고 또한 능히 활인(活人)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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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活人劍】 ①與殺人刀相對稱 喩活殺自在之機用 劍刀皆用來比喩智慧 凡能喚醒人本具之靈性者 稱爲活人劍 反之 能置人於死地者 稱爲殺人刀 ▲傳燈錄十六巖頭全豁 石霜雖有殺人劍 但無活人劍 ▲碧巖錄第十二則 垂示云 殺人刀活人劍 乃上古之風規 亦今時之樞要 ②濟宗七事隨身之一 ▲五家宗旨纂要上濟宗七事隨身 二活人劍 鋒鋩不犯 絶後再甦
활인검(活人劍) ①살인도와 서로 상대하여 일컬음. 살활자재의 기용(機用)에 비유함. 검(劍)과 도(刀)는 모두 써서 지혜에 비유함. 무릇 능히 사람이 본래 갖춘 영성(靈性)을 환성(喚醒)하는 것은 일컬어 활인검이라 하고 이와 반대로 능히 사람을 사지(死地)에 방치하는 것은 일컬어 살인도라 함. ▲전등록16 암두전활. 석두는 비록 살인검이 있지만 단지 활인검(活人劍)이 없다. ▲벽암록 제12칙. 수시(垂示)하여 이르되 살인도와 활인검(活人劍)은 곧 상고(上古)의 풍규(風規)며 또한 금시의 추요(樞要)다. ②제종 칠사수신(七事隨身)의 하나. ▲오가종지찬요상 제종 칠사수신. 2. 활인검(活人劍) 봉망(鋒鋩; 칼 끝)을 범하지 않고 기절한 후에 다시 소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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