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簧鼓】 謂用動聽的言語 能感動於物 △莊子駢拇 使天下簧鼓 以奉不及之法 成玄英疏 如笙簧鼓吹 能感動於物 ▲圓悟語錄序 昔楊岐以此音 簧鼓天下 至圓悟大禪師 此音益震
황고(簧鼓) 이르자면 동청(動聽; 傾聽)의 언어를 써서 능히 사람을 감동시킴. △장자 변무. 천하로 하여금 황고(簧鼓)하여 이르지 못할 법을 받들게 하다. 성현영 소(疏) 생황(笙簧)을 고취(鼓吹)함과 같이 능히 사람을 감동시킴이다. ▲원오어록서. 옛적에 양기(楊岐)가 이 음(音)으로 천하를 황고(簧鼓)하더니 원오대선사에 이르러 이 음이 더욱 진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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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口】 本指雛鳥的嘴 借指兒童 淮南子氾論訓 古之伐國 不殺黃口 不獲二毛 高誘注 黃口 幼也 ▲空谷集第九十一則 潙山屢用此機 勘辨諸方黃口衲子
황구(黃口) 본래 어린 새의 주둥이를 가리키며 가차(假借)하여 아동을 가리킴. 회남자 범론훈. 옛적의 벌국(伐國)은 황구(黃口)를 죽이지 않고 이모(二毛; 두발이 斑白을 가리킴. 곧 노인)를 붙잡지 않았다. 고유주(高誘注) 황구(黃口)는 유(幼)다. ▲공곡집 제91칙. 위산이 자주 이 기(機)를 써서 제방의 황구납자(黃口衲子)를 감변(勘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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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口小兒】 杜氏通典 隋令男女三歲以下爲黃 十歲以下爲小 ▲兀菴普寧語錄中 黃口小兒道什麽 淸平世界 切忌訛言
황구소아(黃口小兒) 두씨통전. 수령(隋令; 수의 법령)은 남녀 3세 이하는 황(黃)으로 삼고 10세 이하는 소(小)로 삼았다. ▲올암보녕어록중. 황구소아(黃口小兒)야, 무어라고 말하느냐. 청평세계에 와언(訛言)을 절기(切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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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皇穹】 禪林疏語考證二 寡婦賦曰 仰皇穹兮嘆息 註 天也 ▲禪林疏語考證二 寡過未能 恐取皇穹之譴
황궁(皇穹) 선림소어고증2. 과부부(寡婦賦)에 가로되 황궁(皇穹)을 우러러보며 탄식한다. 주(註) 천(天)이다. ▲선림소어고증2. 과과(寡過; 과실이 적음)에 능하지 못해 황궁(皇穹)의 견책(譴責)을 취할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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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卷】 禪林疏語考證二 遯斋閑覧曰 古人寫書皆用黃紙 以蘗染之 所以辟蠧也 故謂之黃卷 ▲禪林疏語考證二 黃卷功勤 未與明倫之列
황권(黃卷) 선림소어고증2. 둔재한람(遯斋閑覧)에 가로되 고인이 사서(寫書)하면서 모두 누런 종이를 썼으며 벽(蘗; 黃蘗)으로 그것을 물들였다. 소이로 좀을 물리친지라 고로 이를 일러 황권(黃卷)이라 한다. ▲선림소어고증2. 황권(黃卷)의 공(功)이 부지런했으나 명륜(明倫)의 열(列)에 참여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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