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694쪽

태화당 2020. 1. 1. 08:53

黃山米價虛堂集第三十一則黃山米價 黃山輪禪師 來參夾山 山問云 甚麽處來 輪云 閩中來 山云 還識老僧麽 輪云 和尙還識學人麽 山云 不然 子且還老僧草鞋錢 然後老僧還汝廬陵米價 輪云 恁麽則不識和尙 未審廬陵米作麽生價 山云 眞師子兒 善能哮吼

황산미가(黃山米價) 허당집 제31칙 황산미가(黃山米價). 황산륜선사(黃山輪禪師)가 협산에 내참(來參)했다. 협산이 물어 이르되 어느 곳에서 오느냐. ()이 이르되 민중(閩中)에서 옵니다. 협산이 이르되 도리어 노승을 아느냐. 륜이 이르되 화상은 도리어 학인을 아십니까. 협산이 이르되 그렇지 않다. 자네가 노승에게 초혜전(草鞋錢)을 돌려 준다면 연후에 노승이 너에게 여릉미가(廬陵米價)를 돌려주겠다. 륜이 이르되 이러하시다면 곧 화상을 알지 못합니다. 미심하오니 여릉미(廬陵米)가 값이 얼마입니까. 협산이 이르되 진사자아(眞師子兒)가 잘 능히 효후(哮吼)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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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石公(約前292-195) 秦漢時隱士 別稱圯上老人 下邳神人 後被道敎納入神譜 [百度百科] 祖庭事苑二 當斷不斷 黃石公曰 當斷不斷 反受其亂

황석공(黃石公) (292-195) 진한(秦漢) 시 은사(隱士)니 별칭이 이상노인(圯上老人)ㆍ하비신인(下邳神人). 후에 도교에서 신보(神譜)에 납입함을 입었음 [백도백과]. 조정사원2. 당단부단(當斷不斷) 황석공(黃石公)이 가로되 마땅히 끊어야 하는데 끊지 못하면 도리어 그 난()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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隍城祖庭事苑四 隍城 上湖光切 城地也 有水曰池 無水曰隍 慧琳音義五十三 城隍 音皇 爾疋云 隍 虛也 說文云 隍 城池也 有水曰池 無水曰隍 禪門拈頌集第一三一則 上方益頌 兩手分明過淨甁 不知身已在隍城 直饒便具金剛眼 也較潙山半月程

황성(隍城) 조정사원4. 황성(隍城) 상은 호광절(湖光切; )이니 성지(城池). 유수(有水)를 가로되 지()며 무수(無水)를 가로되 황(). 혜림음의53. 성황(城隍) 음이 황임. 이필(爾疋; 爾雅)에 이르되 황() (). 설문에 이르되 황() 성지(城池). 유수(有水)를 가로되 지()며 무수(無水)를 가로되 황()이다. 선문염송집 제131. 상방익이 송하되 두 손으로 분명히 정병(淨甁)을 건네면서()/ 몸이 이미 황성(隍城)에 있음을 알지 못한다/ 직요(直饒; 가령. 卽使) 금강안을 바로 갖추었더라도/ 또한 위산과 반월(半月)의 노정(路程)이 어긋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