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709쪽

태화당 2020. 1. 1. 09:04

恍恍惚惚恍惚的疊語 心神不定貌 希麟音義八 恍惚 上虎晃反 下呼骨反 字林云 心不明也 老子云 恍恍惚惚 其中有物 二字並從心光忽聲 下或作忽 宏智廣錄一 恍恍惚惚其中有物 杳杳冥冥其中有精 其中之精則無像 其中之物則無名 應繁興而常寂 照空劫而獨靈

황황홀홀(恍恍惚惚) 황홀(恍惚)의 첩어(疊語)니 심신(心神)이 안정되지 아니한 모양. 희린음의8. 황홀(恍惚) 상은 호황반(虎晃反; )이며 하는 호골반(呼骨反; ). 자림(字林)에 이르되 마음이 밝지 못함이다. 노자가 이르되 황황홀홀(恍恍惚惚)한 그 가운데 물()이 있다. 두 글자가 모두 심광홀성(心光忽聲)을 좇음. 하는 혹 홀()로 지음. 굉지광록1. 황황홀홀(恍恍惚惚)한 그 가운데 물()이 있으며 묘묘명명(杳杳冥冥)한 그 가운데 정()이 있다. 그 가운데의 정은 곧 무상(無像)이며 그 가운데의 물은 곧 무명(無名)이다. 번흥(繁興)에 응하되 늘 고요하고 공겁(空劫)을 비추되 홀로 신령(神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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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淮指黃河下流和淮河流域的北部 列祖提綱錄十六箬庵問 山僧遠離鴛水來至黃淮

황회(黃淮) 황하 하류와 회하(淮河) 유역(流域)의 북부를 가리킴. 열조제강록16 약암문. 산승이 멀리 원수(鴛水)를 떠나 황회(黃淮)에 내지(來至)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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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法會 佛敎禪敎團體 祖堂集十一齊雲 問 諸聖會中 還有不排位者也無 師云 諸聖會中則且置 喚什摩作不排位 領會 領悟 臨濟語錄 學人不會 便卽心狂 表示時間 相當于恰 正値 五燈會元十八法輪應端 至雲居 會靈源分座 爲衆激昂 黔南會燈錄二赤松領 諸昆仲 今夜初入期 會値山僧爐鞴始開 鉗錘新設

() 법회(法會). 불교의 선교단체(禪敎團體). 조당집11 제운. 묻되 제성(諸聖)의 회중(會中)에 도리어 배위(排位)치 않는 자가 있습니까 또는 없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제성의 회중은 곧 그래 두고 무엇을 일러 배위치 않음이라 하는가. 영회(領會)ㆍ영오(領悟). 임제어록. 학인이 불회(不會)하여 바로 곧 마음이 미쳐버린다. 시간을 표시함. (. 마침)ㆍ정치(正値. 바로 만나다)에 상당함. 오등회원18 법륜응단. 운거(雲居)에 이르렀는데 마침() 영원(靈源)이 분좌(分座)하여 대중을 위해 격앙(激昂)하였다. 검남회등록2 적송령. 여러 곤중(昆仲; 형제)이여, 오늘 밤 처음 입기(入期)하여 마침() 산승이 노비(爐鞴)를 처음 열고 겸추(鉗錘)를 신설(新設)함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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