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懷賢】 (1015-1082) 宋代臨濟宗僧 字潛道 永嘉(今屬浙江)何氏 多才藝 工於詩畫 得法於金山曇穎 初住潤之甘露龍游 後隱金山 九江劉守 以廬山圓通虛席 召師補之 未幾 明州雪竇復致師 已而仍還金山 節度使李公奏賜圓通大師 有詩頌文集穉耄典記 [淮海集 五燈全書二十五 五燈會元十二]
회현(懷賢) (1015-1082) 송대 임제종승. 자는 잠도며 영가(지금 절강에 속함) 하씨. 재예(才藝)가 많았고 시화(詩畫)에 공교(工巧)했으며 금산담영(金山曇穎)에게서 득법했음. 처음 윤(潤)의 감로용유(甘露龍游)에 거주했고 후에 금산에 은거했음. 구강 유수(劉守)가 영산 원통이 허석(虛席)이라 스님을 불러 보임(補任)했음. 오래지 않아 명주 설두에서 다시 스님을 불렀으나 이미 그대로 금산으로 돌아갔음. 절도사 이공(李公)이 주청하여 원통대사(圓通大師)의 호를 주었음. 시송문집(詩頌文集)인 치모전기(穉耄典記)가 있음 [회해집. 오등전서25. 오등회원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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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會玄】 指會玄記 ▲緇門警訓註中 會玄云 隨時隨處 衆僧和合 立所制法則 後還捨衆制法 卽是隨方毗尼
회현(會玄) 회현기를 가리킴. ▲치문경훈주중. 회현(會玄)에 이르되 수시수처(隨時隨處)하여 중승이 화합하여 소제(所制)의 법칙을 세웠다가 후에 도리어 중승의 제법(制法)을 버림이 곧 이 수방비니(隨方毗尼)다.
【會玄記】 華嚴懸談會玄記 四十卷 元代普瑞集 收於卍續藏第十二冊 ▲緇門警訓註上 會玄記云 二部者 大僧二十衆 大尼二十衆也
회현기(會玄記) 화엄현담회현기니 40권이며 원대(元代) 보서(普瑞)가 집(集)했고 만속장 제12책에 수록되었음. ▲치문경훈주상. 회현기(會玄記)에 이르되 2부(部)란 것은 대승(大僧) 20중(衆)과 대니(大尼) 20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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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互】 甲乙互相交雜涉入之意 如六根對於前境 能辨別其聲色等 謂之根境回互是也 彼華嚴所謂理事無礙及事事無礙 可配於此回互 理事各立 事事住位 可配於不回互 ▲淨慈慧暉語錄一 正偏回互又不要 狂笛吹入樵子路 ▲大慧語錄十六 佛之一字尙不喜 有何生死可相關 當機覿面難回互 說甚楞嚴義八還 ▲五燈會元二十靈巖仲安 覿面相呈 更無回互
회호(回互) 갑과 을이 호상 교잡(交雜)하면서 섭입(涉入)함의 뜻. 예컨대(如) 6근이 전경(前境)을 상대해 능히 그 소리와 색을 변별하는 등이니 이를 일러 근경(根境)이 회호(回互)한다 함이 이것임. 저 화엄에서 이른 바 이사무애(理事無礙) 및 사사무애(事事無礙)를 가히 이 회호에 짝하고 이사(理事)는 각각 서고 사사(事事)는 자리에 머무니 가히 불회호에 짝함. ▲정자혜휘어록1. 정편(正偏)과 회호(回互)는 또 필요치 않나니 미친 피리를 불면서 나무꾼의 길에 들어간다. ▲대혜어록16. 불(佛)이란 한 글자도 오히려 기뻐하지 않거늘/ 무슨 생사가 있어 가히 상관하리오/ 당기(當機)하고 적면(覿面; 당면)하여 회호(回互)하기 어렵거늘/ 무슨 릉엄의 뜻인 8환(還)을 설하리오. ▲오등회원20 영암중안. 적면(覿面)하여 상정(相呈)하니 다시 회호(回互)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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