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江浩】 元代臨濟宗僧 字橫江 名浩 仙居(今屬浙江)東溪鄭氏 臨安府淨慈寺東嶼德海法嗣 住台州萬年紫巖 [增集續傳燈錄六]
횡강호(橫江浩) 원대 임제종승. 자가 횡강이며 이름이 호니 선거(지금 절강에 속함) 동계 정씨. 임안부 정자사 동서덕해(東嶼德海)의 법사며 태주 만년 자암에 거주했음 [증집속전등록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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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橫經】 橫陳經籍 指受業或讀書 ▲宗門十規論 有橫經大士 博古眞流
횡경(橫經) 경적(經籍)을 횡으로 폄이니 수업(受業) 혹 독서를 가리킴. ▲종문십규론. 횡경(橫經)하는 대사(大士)와 박고(博古; 고대의 사정을 훤히 앎)의 진류(眞流)가 있다.
【橫骨】 在下腹部 當臍下五寸 ▲從容錄第四十九則 暗裏抽橫骨
횡골(橫骨) 하복부에 있음. 배꼽 아래 5촌(寸)에 당함. ▲종용록 제49칙. 암리(暗裏)에 횡골(橫骨)을 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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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橫咬豎咬】 謂喫猢餠等食物時 橫著咬 豎著咬 引申指任意咬嚼 禪宗指反復參究 ▲雲門廣錄中 師或云 餬餠從爾橫咬竪咬 不離這裏道將一句來 ▲密菴語錄 若是著實參禪兄弟 且從那裏參起 只向疑不破處 橫咬竪咬 如咬生鐵橛相似 千萬莫敎沾著牙齒 纔沾著牙齒 便了不得 驀地失口咬破 便見百味具足
횡교수교(橫咬豎咬) 이르자면 호병(猢餠) 등 음식물을 먹을 때 가로로 물고 세로로 묾이니 인신(引申; 轉義)하여 임의로 교작(咬嚼; 물고 씹음)함을 가리킴. 선종에선 반복하여 참구함을 가리킴. ▲운문광록중. 스님이 혹 이르되 호병은 너희가 횡교수교(橫咬豎咬)하는 대로 좇거니와 이 속을 여의지 않고 1구를 말해 가져오너라. ▲밀암어록. 만약 이 착실(著實)하게 참선한 형제라면 다만 나리(那裏)에서 참기(參起)함으로부터 다만 의혹을 타파하지 못하는 곳을 향해 횡교수교(橫咬竪咬)하면서 마치 생철궐(生鐵橛)을 씹음과 상사하리라. 천만 번 아치(牙齒)에 붙지 않게 해야 하나니 겨우 아치에 붙으면 곧 깨침(了)을 얻지 못한다. 맥지(驀地; 갑자기)에 실구(失口)하고 교파(咬破)하면 백미(百味)를 구족했음을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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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橫鉤三點似月如星】 形容心字也 ▲虛堂語錄四跋梵書心經 橫鉤三點 似月如星 老胡用盡機關 一生拈弄不出
횡구삼점사월여성(橫鉤三點似月如星) 심자(心字)를 형용했음. ▲허당어록4 발범서심경(跋梵書心經). 횡구의 3점이 달과 같고 별과 같나니(橫鉤三點 似月如星) 노호가 기관(機關)을 용진(用盡)해도 일생 동안 염롱(拈弄)해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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