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飯】 以天燭草葉之汁染飯 爲靑黑之色 禪宗於四月八日造之供佛 本由仙家之服餌而來 天燭一名楊桐 因之其飯一名桐飯 ▲敕修淸規月分須知 四月初八日佛誕 浴佛 庫司豫造黑飯 ▲象器箋十六 潛確類書云 靑精一名南天燭 又曰黑飯草 以其可染黑飯也 道家謂之靑精飯
흑반(黑飯) 천촉초엽(天燭草葉)의 즙으로 물들인 밥이며 청흑의 색이 됨. 선종에서 4월 8일에 이를 지어서 공불(供佛)함. 본래 선가(仙家)의 복이(服餌; 丹藥을 服食함)로부터 유래했음. 천촉(天燭)은 일명이 양동(楊桐)이니 이로 인해 그 밥은 일명이 동반(桐飯)임. ▲칙수청규 월분수지 사월초팔일불탄. 욕불. 고사(庫司)가 미리 흑반(黑飯)을 짓는다. ▲상기전16. 잠확류서에 이르되 청정(靑精)은 일명이 남천촉(南天燭)이며 또 가로되 흑반초(黑飯草)다. 그것으로 가히 흑반(黑飯)을 물들인다. 도가에서 이를 일러 청정반(靑精飯)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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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黑鉢盂】 此是毘舍離城上好黑色貴瓦鉢 諸比丘得 不敢受 佛聽受畜 [四分律五十二] ▲惟則語錄四 靠箇隨身黑鉢盂 飢來喫飯困來睡
흑발우(黑鉢盂) 이것은 이 비사리성상(毘舍離城上)의 좋은 흑색의 귀한 와발(瓦鉢)인데 여러 비구가 얻었으나 감히 수용(受容)하지 못하자 불타가 수축(受畜)을 청허(聽許)했음 [사분율52]. ▲유칙어록4. 수신(隨身)의 흑발우(黑鉢盂)에 의지하며 밥이 오면 먹고 피곤하면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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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黑白】 ①亦作緇白 指出家者與在俗者 ▲宋高僧傳八香育傳 黑白之衆 渴仰歸依 ▲梵琦語錄二十 凡所在之處 黑白嚮慕 如水歸壑 ②指圍棋 ▲宏智廣錄一 一盤黑白互交羅 生殺其中細琢磨
흑백(黑白) ①또한 치백(緇白)으로 지음. 출가자와 재속자(在俗者)를 가리킴. ▲송고승전8 향육전. 흑백(黑白)의 무리가 갈앙하며 귀의했다. ▲범기어록20. 무릇 소재하는 곳에 흑백(黑白)이 향모(嚮慕)함이 마치 물이 골로 회귀함과 같았다. ②위기(圍棋; 바둑)를 가리킴. ▲굉지광록1. 일반(一盤)의 흑백(黑白)이 서로 교라(交羅)하나니 생살(生殺)하는 그 중에 자세히 탁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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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黑簿】 禪林疏語考證二 黑簿 智論云 善惡業名黑白 經論諸說云 焰羅王記罪人之善惡業 有善業者載金札 有惡業者書鉄簿 ▲禪林疏語考證二 作孽難逭 懼增黑簿之愆
흑부(黑簿) 선림소어고증2. 흑부(黑簿) 지론에 이르되 선악업의 이름이 흑백이다. 경론의 여러 설에 이르되 염라왕이 죄인의 선악업을 기록하는데 선업이 있는 자는 금찰(金札)에 기재하고 악업이 있는 자는 철부(鉄簿)에 서사함. ▲선림소어고증2. 작얼(作孽; 孽은 근심. 업. 재앙)하면 도망가기 어렵나니 흑부(黑簿)의 허물(愆)을 더할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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