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興化擲柺】 興化卽存獎 禪苑蒙求中 興化擲柺 興化到法堂 令維那聲鐘集衆 師云 還識老僧麽 衆無對 師擲下柺子 端然而逝
흥화척괘(興化擲柺) 흥화는 곧 존장. 선원몽구중 흥화척괘(興化擲柺). 흥화가 법당에 이르러 유나에게 종을 울려 대중을 소집하게 했다. 스님이 이르되 노승을 도리어 아느냐. 대중이 대답이 없었다. 스님이 괘자(柺子; 지팡이)를 던져 떨어뜨리고 단연(端然)히 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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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興化淸】 宋代臨濟宗僧紹淸 住潭州興化院 詳見紹淸
흥화청(興化淸) 송대 임제종승 소청이 담주 흥화원에 주(住)했으니 상세한 것은 소청(紹淸)을 보라.
【興化打克賓】 見興化罰錢 ▲五燈全書九十二蕚輝玉 頌興化打克賓曰 千差坐斷 脫體風流 至親骨肉 却是冤讎 一片婆心大難酬 憐兒忒煞不遮羞
흥화타극빈(興化打克賓) 흥화벌전을 보라. ▲오등전서92 악휘옥. 흥화타극빈(興化打克賓)을 송해 가로되 천차(千差)를 좌단(坐斷)하고/ 탈체(脫體; 전체)가 풍류다/ 지친(至親)의 골육(骨肉)이/ 도리어 이 원수다/ 일편의 파심(婆心)을 매우 갚기 어렵나니/ 아이를 연민하면서 특쇄(忒煞; 매우) 수치를 가리지 않았다.
【興化打同參】 五燈會元十一興化存獎 師見同參來 纔上法堂 師便喝 僧亦喝 師又喝 僧亦喝 師近前拈棒 僧又喝 師曰 你看這瞎漢猶作主在 僧擬議 師直打下法堂 侍者請問 適來那僧有甚觸忤和尙 師曰 他適來也有權 也有實 也有照 也有用 及乎我將手向伊面前橫兩橫 到這裏却去不得 似這般瞎漢 不打更待何時 ▲無慍語錄三 興化打同參 正令當行 佛來也打 口似血盆 分疏不下
흥화타동참(興化打同參) 오등회원11 흥화존장. 스님이 동참(同參)이 와서 겨우 법당에 오름을 보자 스님이 곧 할(喝)했다. 중도 또한 할했다. 스님이 또 할했다. 중도 또 할했다. 스님이 앞으로 접근해 방(棒)을 잡았다. 중이 또 할했다. 스님이 가로되 너희가 이 할한(瞎漢)을 보아라, 오히려 작주(作主)한다. 중이 의의(擬議)하자 스님이 바로 때리고 법당에서 내려갔다. 시자가 청문(請問)하되 아까 그 중이 무슨 화상을 촉오(觸忤)함이 있었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그는 아까 또한 권(權)도 있고 또한 실(實)도 있고 또한 조(照)도 있고 또한 용(用)도 있었다. 내가 손을 가지고 그의 면전을 향해 횡(橫)으로 양횡(兩橫)함에 이르자 이 속에 이르러 도리어 감을 얻지 못했다. 이러한 할한(瞎漢) 같은 것을 때리지 않는다면 다시 어느 때를 기다리겠는가. ▲무온어록3. 흥화타동참(興化打同參) 정령(正令)을 마땅히 행하면/ 부처가 와도 또한 때린다/ 입이 혈분(血盆)과 같아서/ 분소(分疏; 분변)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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