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827쪽

태화당 2020. 1. 2. 10:03

曦光祖庭事苑七 曦光 曦光謂日也 堯命羲氏和氏掌之 故以日爲曦光 曦或作爔 或作羲 一義也 列祖提綱錄八黃檗勝 寂兮寥兮蟾蜍皎皎下空谷 寬兮廓兮曦光赫赫流四海

희광(曦光) 조정사원7. 희광(曦光) 희광은 이르자면 해임. ()가 희씨(羲氏)와 화씨(和氏)에게 명령해 그것을 장악하게 했으므로 고로 해를 희광(曦光)으로 삼음. ()는 혹은 희(; 햇빛)로 지으며 혹은 희(; 사람 이름)로 짓거니와 동일한 뜻임. 열조제강록8 황벽승. ()하고 요()함이여, 섬여(蟾蜍; )가 교교(皎皎)히 공곡(空谷)에 내리고 관()하고 확()함이여, 희강(曦光)이 혁혁(赫赫)히 사해에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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希奇希有奇特 宗鏡錄七十四 故知宗鏡難信 悟者希奇

희기(希奇) 희유하고 기특함. 종경록74. 고로 알지니 종경(宗鏡)은 믿기 어렵고 깨치는 자가 희기(希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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曦朗宋代雲門宗僧 居磁州桃園山 得法於韶州舜峰山義韶 [廣燈錄二十二 聯燈會要二十七]

희랑(曦朗) 송대 운문종승. 자주 도원산에 거주했고 소주 순봉산 의소(義韶)에게서 득법했음 [광등록22. 연등회요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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希璉宋代楊岐派僧 字石巖 潮陽(今屬廣東)馬氏 依靈隱松源崇岳受法 住溫州龍翔寺 [續傳燈錄三十六 續指月錄四]

희련(希璉) 송대 양기파승. 자는 석암이며 조양(지금 광동에 속함) 마씨. 영은 송원숭악(松源崇岳)에게 의지해 법을 받았고 온주 용상사에 주()했음 [속전등록36. 속지월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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熙連禪河見尼連河 御選語錄十九 此熙連禪河所結筏也

희련선하(熙連禪河) 니련하를 보라. 어선어록19. 이것은 희련선하(熙連禪河)에서 엮은 바의 뗏목()이다.


熙連河見尼連河 五燈會元一釋迦牟尼佛 爾時世尊至拘尸那城 告諸大衆 吾今背痛 欲入涅槃 卽往熙連河側 娑羅雙樹下 右脇累足 泊然宴寂

희련하(熙連河) 니련하를 보라. 오등회원1 석가모니불. 이때 세존이 구시나성에 이르러 모든 대중에게 고하셨다. 내가 이제 배통(背痛)으로 열반에 들려고 한다. 곧 희련하(熙連河) 곁 사라쌍수 아래로 가서 우협(右脇)으로 발을 포개고 박연(泊然)히 연적(宴寂)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