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836쪽

태화당 2020. 1. 2. 10:09

希元宋代臨濟宗僧 住萬寧上方山寺 得法於潤州金山達觀曇穎(臨濟下六世) [續燈錄八]

희원(希元) 송대 임제종승. 만녕 상방산사에 주()했고 윤주 금산 달관담영(임제하 6)에게서 득법했음 [속등록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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希有謂事之甚少難逢者 宗門武庫 世尊纔陞座 須菩提便出衆云 希有世尊 且道 見箇什麽道理 便恁麽道 天親菩薩作無量偈 只贊希有二字

희유(希有) 이르자면 사()가 매우 적어 만나기 어려운 것. 종문무고. 세존이 겨우 승좌하자 수보리가 바로 대중에서 나와 이르되 희유(希有)하십니다 세존이시여. 그래 말하라 무슨 도리를 보았기에 바로 이렇게 말했는가. 천친보살이 무량한 게를 지었지만 단지 희유(希有) 2자를 찬탄(贊嘆)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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希隱宋代臨濟宗僧 嗣法寶應法昭(嗣葉懸歸省) 住郢州興陽山 [五燈會元十二 五燈嚴統一]

희은(希隱) 송대 임제종승. 보응법소(寶應法昭; 섭현귀성을 이었음)의 법을 이었고 영주 흥양산에 거주했음 [오등회원12. 오등엄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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希夷】 ①宋代楊岐派僧 字石鼓 依育王淨全受法 住杭之靈隱 [五燈會元續略二上 續指月錄二] 希夷先生陳摶(871-989) 字圖南 自號扶搖子 宋太宗賜號希夷先生 唐末五代隱士 禪林寶訓音義 種放隱終南 聞希夷之風 往見之 老子 視之不見名曰夷 聽之不聞名曰希 河上公注 無色曰夷 無聲曰希 肇論新疏中 希夷出老氏 彼云 聽之不聞名曰希 視之不見名曰夷 今喩般若 離名曰希 離相曰夷 宗鏡錄六十一 大旨希夷 非一期之所入

희이(希夷) 송대 양기파승. 자는 석고(石鼓)며 육왕정전(育王淨全)에게 의지해 법을 받았고 항()의 영은에 거주했음 [오등회원속략2. 속지월록2]. 희이선생(希夷先生) 진단(陳摶; 871-989)이니 자는 도남이며 자호(自號)는 부요자(扶搖子)니 송태종이 사호(賜號)하여 희이선생이라 했음. 당말오대의 은사. 선림보훈음의. 종방(種放)이 종남산에 은거하다가 희이지풍(希夷之風)을 듣고 가서 그를 상견했다. 노자. 그것을 보려고 해도 보지 못함을 이름해 가로되 이()며 그것을 들으려고 해도 듣지 못함을 이름해 가로되 희(). 하상공(河上公) () 무색(無色)을 가로되 이()며 무성(無聲)을 가로되 희(). 조론신소중. 희이(希夷)는 노씨(老氏)에서 나왔다. 그가 이르되 그것을 들으려고 해도 듣지 못함을 이름해 가로되 희() 그것을 보려고 해도 보지 못함을 이름해 가로되 이(). 여금에 반야에 비유함이니 이름을 여읨을 가로되 희()며 형상(形相)을 여읨을 가로되 이(). 종경록61. 대지(大旨)는 희이(希夷)하여 일기(一期)에 들어갈 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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