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五勸修分 中在文有六
△제5 권수분(勸修分)이니 가운데 재문(在文)이 여섯이 있다.
已說修行信心分 次說勸修利益分 如是摩訶衍諸佛祕藏 我已總說
이미 수행신심분(修行信心分)을 설했으니 차(次) 권수이익분(勸修利益分)을 설하겠다. 이와 같이 마하연은 제불의 비장(祕藏)이거니와 내가 이미 총설(總說)했다.
第一總結前說
제1 전설(前說)을 총결(總結)했다.
若有衆生欲於如來甚深境界得生正信 遠離誹謗 入大乘道 當持此論 思量修習 究竟能至無上之道 若人聞是法已 不生怯弱 當知此人定紹佛種 必爲諸佛之所授記
만약 어떤 중생이 여래의 매우 깊은 경계에 정신(正信)이 남을 얻고 비방을 원리(遠離)하고 대승도(大乘道)에 입(入)하려고 한다면 마땅히 이 논을 가져(持) 사량하고 수습하면 구경(究竟)에 능히 무상지도(無上之道)에 이르리라. 만약 사람이 이 법을 들은(聞) 다음 겁약(怯弱)을 내지 않는다면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결정코(定) 불종(佛種)을 이어 반드시 제불의 수기(授記)하는 바가 되리라.
第二擧益勸修 文中有二 先正勸修 究竟以下 示其勝利 此中二句 初示所得果勝 後明能修人勝
제2 이익을 들어 닦기를 권함이다(勸修). 문중(文中)에 둘이 있으니 선(先)은 바로(正) 닦기를 권함이며(勸修) 구경(究竟) 이하는 그 승리(勝利; 殊勝한 이익)를 보임이니 이 중의 2구에 초(初)는 소득과(所得果)의 수승함을 보였고 후(後)는 능수인(能修人)의 수승함을 밝혔다.
●수기(授記); <梵> vyākaraṇa. 범어로 이르되 화가라나(和伽羅那)는 여기에선 이르되 수기(授記)니 12부경의 하나. 불타가 발심한 중생에 대해 수여하는, 당래에 반드시 꼭 부처가 된다는 기별(記別)임. 후에 또 조사가 제자의 오도와 홍법(弘法)에 대한 예언ㆍ고계(告誡)를 가리켰음. △화엄경소24. 수기(授記)란 것은 범어로 이르되 화가라나니 또한 이르되 기별(記別)이다. 기(記)란 것은 록(錄)이며 별(別)이란 이르자면 분별이다. 1은 제자의 생사와 인과를 기(記)함이니 그 글이 하나가 아니다. 2는 보살의 당래 성불사(成佛事)를 기(記)함이니 미륵에게 기한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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