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 般若多羅尊者 因東印土國王齋 王乃問 諸人盡轉經 唯師爲甚不轉 尊者云 貧道出息不涉衆緣 入息不居陰界 常轉如是經百千萬億卷 〖禪門拈頌集 第九七則〗
반야다라존자(般若多羅尊者; 선종 제27조)가 동인토 국왕이 재(齋)함으로 인해 왕이 이에 묻되 모든 사람은 모두 전경(轉經)하는데 오직 스님은 무엇 때문에 전경하지 않습니까. 존자가 이르되 빈도(貧道)는 출식(出息)하면서 중연(衆緣)에 건너지 않고 입식(入息)하면서 음계(陰界)에 거처하지 않습니다. 늘 이와 같은 경 백천만억 권을 전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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