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 志閑頌云 僧家無事最幽閑 近對靑松遠對山 詩句不曾題落葉 恐隨流水到人間 〖祖庭事苑三〗
지한(志閑; 香嚴志閑이니 潙山靈祐의 法嗣)의 송에 이르되 승가(僧家)의 일 없음이 가장 유한(幽閑)하나니/ 가까이 청송을 대했고 멀리 산을 대했다/ 시구를 일찍이 낙엽에 제(題)하지 않음은/ 유수 따라 인간에 이를까 염려함이다.
오등회원9(五燈會元九) 향엄지한(香嚴智閑). 스님이 무릇 학도에게 보이면서 말씀이 다분히 간직(簡直)했다. 게송 2백여 편(篇)이 있는데 수연(隨緣)하여 대기(對機)했고 성률(聲律)에 구애되지 않았다. 제방에 성행한다(師凡示學徒 語多簡直 有偈頌二百餘篇 隨緣對機 不拘聲律 諸方盛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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