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 盤山示衆云 心月孤圓光呑萬象 光非照境境亦非存 光境俱亡復是何物 洞山云 光境未亡復是何物 〖禪門拈頌集 第二五○則〗
반산(盤山; 寶積이니 마조의 法嗣)이 시중해 이르되 심월(心月)이 외롭고 뚜렷해 빛이 만상을 삼켰다. 빛이 경계를 비추지 않으면 경계도 또한 존재하지 않나니 빛과 경계가 다 없으면 다시 이 무슨 물건인가. 동산(洞山; 良价)이 이르되 빛과 경계가 없지 않으면 다시 이 무슨 물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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