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유(稀有)李順英
성인출현오백세(聖人出現五百歲)
황하일청삼천년(黃河一淸三千年)
갱유일사우희유(更有一事尤稀有)
기래끽반곤래면(饑來喫飯困來眠)
성인이 출현함은 오백 세며
황하가 한 번 맑음은 삼천 년이다
다시 1사(事)가 있어 더욱 희유(稀有)하나니
주리면 밥을 먹고 피곤하면 잠 잔다.
3행 희유(稀有)는 희유(希有)와 같음. 세존이 겨우 승좌하자 수보리가 바로 대중에서 나와 이르되 희유(希有)하십니다 세존이시여. 그래 말하라 무슨 도리를 보았기에 바로 이렇게 말했는가. 천친보살(天親菩薩)이 무량한 게를 지었지만 단지 희유(希有) 2자를 찬탄(贊嘆)했다 [宗門武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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