檀紀 4353(2020)年 庚子
법상상인입호입설구게(法相上人立號立雪求偈)
입설이지철골한(立雪已知徹骨寒)
하구종타여안심(何求從他與安心)
멱심무처시유성(覓心無處始有醒)
한살일비종무심(恨殺一臂終無尋)
눈에 서서 이미 뼈에 사무치는 추위를 알았거늘
어찌 그로 좇아 안심하여 주기를 구하는가
마음을 찾을 곳 없으매 비로소 깨침이 있었지만
한 팔은 마침내 찾을 곳 없음이 너무 한스럽구나.
제목 해석 법상 상인이 입설이란 호를 세우고 게를 구하다.
1~4행 檀紀 4333(2000)年 庚辰의 혜가안심화(慧可安心話)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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