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華一滴卷第十
【901】 歸依者捨妄取眞之義也 卽今了了覺悟 虛明靈妙 天然無作者 是汝佛寶 永離貪愛 雜想不生 心光發明 照十方剎者 是汝法寶 淸淨無染 一念不生 前後際斷 獨露堂堂者 是汝僧寶 〖朝鮮佛敎通史中編 懶翁和尙語錄〗
귀의(歸依)란 것은 사망취진(捨妄取眞)의 뜻이다. 즉금 요료(了了)히 각오(覺悟)하고 허명(虛明)하면서 영묘(靈妙)하고 천연(天然)이라 작위(作爲; 作)가 없는 것은 이 너의 불보(佛寶)다. 길이 탐애(貪愛)를 여의고 잡상(雜想)이 생기지 않고 심광(心光)이 발명(發明)하여 십방찰(十方剎)을 비추는 것은 이 너의 법보(法寶)다. 청정하여 무염(無染)하고 일념도 나지 않아서 전후제(前後際)가 끊기고 독로하여 당당한 것은 이 너의 승보(僧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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