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호(賜號)
하란(賀蘭) 方烓貞(仙陀會) 서기 2019.01
하란산상타재고(賀蘭山上打齋鼓)
초명안리개전우(蟭螟眼裡開展盂)
우두몰혜마두회(牛頭沒兮馬頭廻)
남산운기북산우(南山雲起北山雨)
하란산1 위에서 재고(齋鼓)를 두드리매
초명2의 눈 속에서 발우를 개전(開展)한다.
우두가 잠기더니 마두가 돌아오고
남산에서 구름이 일어나니 북산에 비가 온다.
- 하란산; 하북성 한단시(邯鄲市) 자현성(磁縣城) 서북으로 30리 떨어진 지금의 임봉촌(林峰村) 남쪽임.
- 초명; 열자 탕문(湯問) 제5. 강포(江浦)의 사이에 마충(麽蟲; 작은 벌레)이 출생하는데 그것을 이름해 가로되 초명(焦螟)이다. 무리 지어 날고 모기의 속눈썹에 모여도 서로 부딪히지 않으며 서숙(棲宿)하고 거래해도 모기가 깨닫지 못한다.
'잡사(雜辭) > 사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게(賜偈) 10 법상상인입호입설구게(法相上人立號立雪求偈) (0) | 2021.03.13 |
---|---|
사게(賜偈) 9 희유(稀有) 李順英(仙陀會) (0) | 2021.03.13 |
사게(賜偈) 7 치화(哆和) 林景子(仙陀會) (0) | 2021.03.13 |
사게(賜偈) 6 이희(夷希) 李順女(仙陀會) (0) | 2021.03.13 |
사게(賜偈) 5 시화(時花) 南承順(仙陀會) (0) | 2021.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