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사(雜辭)/사게

사게(賜偈) 9 희유(稀有) 李順英(仙陀會)

태화당 2021. 3. 13. 11:46

사호(賜號)

 

희유(稀有) 李順英(仙陀會) 서기 2019.01

 

성인출현오백세(聖人出現五百歲)

황하일청삼천년(黃河一淸三千年)

갱유일사우희유(更有一事尤稀有)

기래끽반곤래면(饑來喫飯困來眠)

 

성인이 출현함은 오백 세며

황하가 한 번 맑음은 3천 년이다

다시 1()가 있어 더욱 희유(稀有)1하나니

주리면 밥을 먹고 피곤하면 잠 잔다.

 

 

 

    1. 희유(稀有); 희유(希有)와 같음. ▲종문무고. 세존이 겨우 승좌하자 수보리가 바로 대중에서 나와 이르되 희유(希有)하십니다 세존이시여. 그래 말하라 무슨 도리를 보았기에 바로 이렇게 말했는가. 천친보살이 무량한 게를 지었지만 단지 희유(希有) 2자를 찬탄(贊嘆)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