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天祖師
【七九】*迦葉一日踏泥次 有一沙彌見 乃問 尊者何得自爲 迦葉云 我若不爲 誰爲我爲
法眼拈 我當時若見 *拽來踏泥
五祖戒云 迦葉與沙彌 說得道理好
*洞山价云 莫要茶喫麽
●第七九則; 聯燈會要一 初祖摩訶大迦葉 祖踏泥次 有沙彌問 尊者何得自爲 祖云 我若不爲 誰爲我爲 ▲十誦律三十四 佛在王舍城 爾時缾沙王 往詣竹園觀看 王問 長老摩訶迦葉 今何所在 比丘答言 大王 長老大迦葉 今於耆闍崛山上踏泥 王卽往見問言 大德何故自作 答言 大王 誰當爲我作
●迦葉; 見上禪門拈頌集序迦葉
●拽來踏泥; 謂拽來沙彌以令踏泥
●洞山价; 洞山良价 見下第六八○則良价
【七九】 가섭(*迦葉)이 어느 날 진흙을 밟던(踏泥) 차에 어떤 한 사미가 보고 이에 묻되 존자는 왜 스스로 하심을 얻습니까. 가섭이 이르되 내가 만약 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위해 하겠느냐.
법안(法眼)이 염(拈)하되 내가 당시에 만약 보았더라면 (사미를) 끌어와서 진흙을 밟게 했겠다(*拽來踏泥).
오조계(五祖戒)가 이르되 가섭과 사미가 도리를 설해야(說得) 좋으리라.
동산개(*洞山价)가 이르되 차 먹음을 요하지 않느냐.
●第七九則; 연등회요1 초조 마하대가섭. 초조(祖)가 진흙을 밟던 차에 어떤 사미가 묻되 존자는 왜 스스로 하심을 얻습니까. 초조가 이르되 내가 만약 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위해 하겠느냐. ▲십송률34. 불타가 왕사성에 있었다. 이때 병사왕(缾沙王)이 죽원(竹園)에 왕예(往詣)하여 관간(觀看)하다가 왕이 묻되 장로 마하가섭은 지금 어디에 소재(所在)합니까. 비구가 답해 말하되 대왕이시여 장로 대가섭은 지금 기사굴산(耆闍崛山) 위에서 진흙을 밟습니다(踏泥). 왕이 곧 가서 보고 물어 말하되 대덕(大德)은 무슨 연고로 스스로 하십니까. 답해 말하되 대왕이시여 누가 마땅히 나를 위해 하겠습니까.
●迦葉; 위 선문염송집서(禪門拈頌集序) 가섭(迦葉)을 보라.
●拽來踏泥; 이르자면 사미를 당겨 와서(拽來) 답니(踏泥)케 함.
●洞山价; 동산양개(洞山良价)니 아래 제680칙 양개(良价)를 보라.
선문염송집주
불교신문 광고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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