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一四】六祖偈云 心地含諸種 普雨悉皆萌 頓悟*花情已 菩提果自成
蔣山元擧此話云 如今百花盡放 那箇堪結果 良久云 乾坤曾着力 風雨莫無端
●第一一四則; 六祖壇經曰 我今說法 猶如時雨 普潤大地 汝等佛性 譬諸種子 遇茲霑洽 悉得發生 承吾旨者 決獲菩提 依吾行者 定證妙果 聽吾偈曰 心地含諸種 普雨悉皆萌 頓悟花情已 菩提果自成
●花情; 情 本性 ▲孟子滕文公上 夫物之不齊 物之情也
【一一四】 6조의 게에 이르되 심지(心地)가 모든 종자를 머금었나니/ 널리 비 주매 모두 다 싹튼다/ 화정(*花情)을 돈오한 다음/ 보리의 결과를 스스로 이루리라.
장산원(蔣山元)이 차화를 들고 이르되 여금에 백화가 모두 피었거니와(放) 어느 것이 결과(結果)를 감내하느냐. 양구(良久)하고 이르되 건곤이 일찍이 착력(着力)했으니 풍우가 무단(無端)하지 않다.
●第一一四則; 육조단경에 가로되 나의 지금 설법은 마치 시우(時雨; 때 맞춰 오는 비)와 같아서 대지를 널리 윤택케 한다. 너희 등의 불성은 여러 종자(種子)에 비유되나니 이 점흡(霑洽; 雨水가 충분히 토지로 하여금 浸润하게 함)을 만나면 모두 발생함을 얻는다. 나의 종지(宗旨)를 받드는 자는 결정코 보리를 획득하고 나의 행위에 의하는 자는 꼭(定) 묘과(妙果)를 증득한다. 나의 게를 들어라, 가로되 심지(心地)가 모든 종자를 머금었나니/ 널리 비 주매 모두 다 싹튼다/ 화정(花情)을 돈오한 다음/ 보리의 결과를 스스로 이루리라.
●花情; 정(情)은 본성. ▲맹자 등문공상(滕文公上). 무릇 물(物)의 부제(不齊)가 물의 정(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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