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61쪽

태화당 2019. 4. 30. 15:49

搕?又作榼? 搕? 本指糞 糞穢 雜穢 轉義爲無用而不値一顧之穢物 雲門廣錄上 若是一般掠虛漢 食人膿唾 記得一堆一擔搕? 宗鑑法林十二鹽官齊安 侍者當時見他道還我犀牛兒來 祇對云已颺在搕?堆頭了也

갑삽(搕?) 또 합삽(榼?)ㆍ갑삽(搕?)으로 지음. 본래는 똥ㆍ분예(糞穢; 더러운 물건)ㆍ잡예(雜穢; 잡란하고 불순한 것)를 가리킴. 전의(轉義)하여 쓸모가 없어 한 번 돌아볼 가치도 없는 더러운 물건이 됨. 운문광록상. 만약 이 일반의 약허한(掠虛漢)은 타인의 고름과 침을 먹고는 한 무더기, 한 짐의 갑삽(搕?)을 기득한다. 종감법림12 염관제안. 시자가 당시에 그가 말하기를 나에게 서우아(犀牛兒)를 돌려보내라 함을 보았다면 다만 대답해 이르되 이미 날아가 갑삽퇴두(搕?堆頭)에 있습니다 했겠다.

 

瞌睡很短時間的睡眠 大慧語錄七 惺惺時直是惺惺 瞌睡時一向瞌睡

갑수(瞌睡) 매우 짧은 시간의 수면. 대혜어록7. 성성(惺惺)할 땐 바로 곧 성성하고 갑수(瞌睡)할 땐 한결같이 갑수한다.

 

瞌睡漢指愚鈍糊塗者 祖堂集十二中塔 師有時云 滿眼覷不見 眼根昧 滿耳聽不聞 耳根背 二途不曉 只是瞌睡漢

갑수한(瞌睡漢) 우둔하고 호도(糊塗)한 자를 가리킴. 조당집12 중탑. 스님이 어느 때 이르기를 눈에 가득하지만 보려 해도 보이지 않음은 안근이 어두워서이고 눈에 가득하지만 들으려 해도 듣지 못함은 이근이 귀먹어서이다(耳根背). 2()에 환하지 못함은 다만 이 갑수한(瞌睡漢)이다.

 

甲申之變指明末李自成攻入大明首都北京 明朝作爲全國統一政權滅亡 隨後淸軍入關的歷史事件 甲申是崇禎十七年(一六四四) [百度百科] 錦江禪燈十三价南仙 因甲申之變 混入戎馬中有年 常懷出塵之念

갑신지변(甲申之變) 명말 이자성(李自成)이 대명 수도 북경으로 공입(攻入)하여 명조(明朝)는 전국 통일정권이 멸망하게 되었고 뒤따라 청군(淸軍)이 입관(入關)한 역사사건을 가리킴. 갑신은 이 숭정17(1644) [백도백과]. 금강선등13 개남선. 갑신지변(甲申之變)으로 인해 융마(戎馬) 중에 혼입(混入)한 지 여러 해였고 늘 출진(出塵)의 생각을 품었다.

 


자세히 보기

http://blog.daum.net/pyungsimsa/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