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63쪽

태화당 2019. 4. 30. 15:55

剛剛恰好 適巧 五燈全書六十二無明慧經 瞽目老 聾聵嫂 色聲兩失剛剛好

강강(剛剛) 흡호. 적교(適巧; 正巧). 오등전서62 무명혜경. 눈먼 노인과 귀머거리 아주머니여, 색성을 둘 다 잃으니 강강(剛剛)의 아름다움이다.

 

剛介剛强正直 五燈全書五十銕牛持定 自幼淸苦剛介 有塵外志

강개(剛介) 강강(剛强)하고 정직함. 오등전서50 철우지정. 어릴적부터 청고(淸苦)하고 강개(剛介)했으며 진외(塵外)의 의지가 있었다.

 

慷慨祖庭事苑四 慷愷 下當作慨 苦蓋切 慷慨 壯士不得志也 明覺語錄六 吾兮亦是疏慵輩 冷澹身心存慷愷

강개(慷慨) 조정사원4. 강개(慷愷) 하는 마땅히 개()로 지어야 하나니 고개절(苦蓋切). 강개(慷慨)는 장사(壯士)가 뜻을 얻지 못함임. 명각어록6. 나도 또한 이 소용(疏慵)의 무리니 냉담한 몸과 마음에 강개(慷愷)를 두었다.


康居西域國名 史記大宛列傳曰 月氏在大宛西 可二三千里 其南則大夏 西則安息 北則康居也(大宛去長安萬二千五百五十里 月氏在天竺北可七千里) 祖庭事苑一 僧會法師 本康居國王大子 故稱康氏

강거(康居) 서역의 나라 이름. 사기 대완열전(大宛列傳)에 가로되 월지는 대완의 서쪽 이삼천 리 쯤에 있다. 그 남쪽은 곧 대하(大夏)며 서쪽은 곧 안식(安息)이며 북쪽은 곧 강거(康居)(대완은 장안에서의 거리가 12,550리며 월지는 천축 북쪽 7천 리 쯤에 있다). 조정사원1. 승회법사(僧會法師)는 본래 강거국왕(康居國王)의 태자니 고로 명칭이 강씨다.


綱格指佛門規章 輔行七之四曰 綱謂綱紀 如綱之外圍 格謂格正 如物之大體 爲霖旅泊菴稿四 浮山立九帶 統明佛禪宗敎義之大綱格

강격(綱格) 불문(佛門)의 규장(規章)을 가리킴. 보행74에 이르되 강(; 벼리)은 이르자면 강기(綱紀)니 강()의 바깥 테두리와 같고 격()은 이르자면 격정(格正)이니 물건의 대체(大體)와 같다. 위림여박암고4. 부산(浮山)이 구대(九帶)를 세워 불법의 선종과 교의의 큰 강격(綱格)을 통합해 밝혔다.

 

講經講說經典 聯燈會要二十九 婺州善慧大士 梁武帝請講金剛經 士纔陞座 以尺揮桉一下 便下座 帝愕然 誌公云 陛下還會麽 帝云 不會 誌公云 大士講經竟

강경(講經) 경전을 강설함. 연등회요29. 무주 선혜대사는 양무제가 금강경 강의를 청하자 거사가 겨우 승좌하여 척()으로 책상에 한 번 휘두르고는 바로 하좌했다. 무제가 악연(愕然; 몹시 놀람)했다. 지공이 이르되 폐하는 도리어 아시겠습니까. 무제가 이르되 알지 못합니다. 지공이 이르되 대사가 강경(講經)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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