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子】 ①卽年歲 年紀 ▲祖堂集三鳥窠 舍人歸京 入寺遊戱 見僧念經 便問 甲子多小 對曰 八十五 ②六十甲子之第一 ▲祖庭事苑三 七百甲子 趙州從諗 俗壽一百二十歲 嘗有人問 師年多少 師云一穿數珠數不足 鎭府塔記云 師得七百甲子歟 七百甲子乃泛擧一百二十之大數 實一百一十六歲餘八月 凡四萬二十日也 ▲禪宗頌古聯珠通集十九 七百甲子老禪和 安貼家邦苦是他 人問西來指庭栢 却令天下動干戈(雪竇顯)
갑자(甲子) ①곧 연세. 연기(年紀; 나이). ▲조당집3 조과. 사인(舍人)이 귀경하여 절에 들어가 유희(遊戱)했다. 중이 염경(念經)함을 보고 곧 묻되 갑자(甲子)가 얼마입니까. 대답해 가로되 85다. ②60갑자의 첫째. ▲조정사원3. 칠백갑자(七百甲子) 조주종심은 세속 나이가 120세임. 일찍이 어떤 사람이 묻되 스님의 나이가 얼마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한 번 꿴 수주(數珠)론 셈이 부족하다. 진부탑기(鎭府塔記)에 이르되 스님이 칠백갑자를 얻었다. 칠백갑자는 곧 널리 120의 대수(大數)를 든 것이며 실로 116세 하고도 나머지가 8월이니 무릇 4만 20일임(1년에 갑자일이 여섯 번 있음). ▲선종송고연주통집19. 칠백갑자(七百甲子)의 노선화(老禪和)여/ 가방(家邦)을 안첩(安貼; 平復)하며 괴로운 건 곧 그로다/ 사람이 서래를 물으매 정백(庭栢)을 가리키니/ 도리어 천하로 하여금 간과(干戈)를 동하게 하였다 (설두현).
) -->
【甲第】 豪門貴族的宅第 ▲五燈會元六天台燈 僧問 古佛向甚麼處去也 師曰 中央甲第高 歲歲出靈苗
갑제(甲第) 호문귀족의 택제(宅第; 저택). ▲오등회원6 천태등. 중이 묻되 고불이 어느 곳으로 향해 갔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중앙의 갑제(甲第)는 높고 해마다 영묘(靈苗)가 나온다.
【甲刹】 指甲(首位)於諸禪院之刹(寺) 又指各州首位之禪刹 卽南宋末至元初 官府於五山十刹之外 所設禪院之寺格 據象器箋一載 支那甲刹 有龍朔山集慶寺 華嚴山顯報寺等 日本甲刹 有平安山佛心寺 靈龜山景德寺等 ▲普燈錄十六雪堂道行 後名藩賢侯 以甲刹迎之者八 師悉辭
갑찰(甲刹) 여러 선원에서 갑(甲; 首位)의 찰(刹; 寺)을 가리킴. 또 각 주(州)의 수위의 선찰을 가리킴. 곧 남송 말에서 지원 초에 이르기까지 관부에서 5산10찰의 외에 설립한 바 선원의 사격(寺格)임. 상기전1의 기재에 의거하자면 지나의 갑찰은 용삭산 집경사와 화엄산 현보사 등이 있었고 일본의 갑찰은 평안산 불심사와 영귀산 경덕사 등이 있었음. ▲보등록16 설당도행. 후에 명번(名藩; 지방의 重鎭)과 현후(賢侯)가 갑찰로써 그를 맞이한 것이 여덟이었으나 스님이 다 사양했다.
) -->
【鏹】 成串的錢 錢貫也 ▲虛堂語錄六 金銀窟裏出來 彼此囊無一鏹
강(鏹) 꿰미를 이룬 돈. 돈꿰미임. ▲허당어록6. 금은의 굴 속에서 나왔으나 피차 주머니에 1강(鏹)도 없다.
【剛】 偏也 硬也 ▲汾陽語錄下是非歌 聞說好心便喜 聞說惡恨不死 好惡都來只自心 剛向其中覓道理
강(剛) 편(偏)임. 경(硬)임. ▲분양어록하 시비가(是非歌). 좋아한다고 말함을 들으면 마음이 곧 기뻐하고/ 미워한다고 말함을 들으면 죽지 않음을 한한다/ 호오(好惡)는 모두 다만 자기 마음이거늘/ 억지로(剛) 그 가운데를 향해 도리를 찾는다.
자세히 보기
'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64쪽 (0) | 2019.04.30 |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63쪽 (0) | 2019.04.30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61쪽 (0) | 2019.04.30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60쪽 (0) | 2019.04.30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59쪽 (0) | 2019.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