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60쪽

태화당 2019. 4. 30. 15:46

甲江右緇門警訓註上 甲爲十干之首 言爲江右之首也 緇門警訓三撫州永安禪院僧堂記 明年堂成 高廣宏曠殆甲江右

갑강우(甲江右) 치문경훈주상. 갑은 십간의 첫째다. 말하자면 강우(江右)의 첫째가 됨이다. 치문경훈3 무주영안선원승당기. 명년에 승당이 이루어졌다. 고광하고 굉광(宏曠)하여 거의 강우에서 첫째다(甲江右).

 

甲科一古代考試科目名 漢時試士分甲乙丙三科 唐初明經有甲乙丙丁四科 明淸通稱進士爲甲科 二指登甲科的人 五燈會元十七死心悟新 一日 聞知事捶行者 而迅雷忽震 卽大悟 趨見晦堂 忘納其屨 卽自譽曰 天下人總是參得底禪 某是悟得底 堂笑曰 選佛得甲科 何可當也 因號死心叟

갑과(甲科) 1. 고대 고시 과목명. 한나라 때 선비를 시험하면서 갑을병 3과로 나누었고 당나라 초의 명경(明經; 經學明習)은 갑을병정의 4과로 나누었고 명ㆍ청은 통칭 진사를 갑과로 삼았음. 2. 갑과에 오른 사람을 가리킴. 오등회원17 사심오신. 어느 날 지사가 행자를 매질하는데 신뢰(迅雷)가 홀연히 진동함을 듣고 곧 대오했다. 달려가 회당을 뵈는데 그 신을 거둠을 잊었다. 곧 스스로 기리어 가로되 천하 사람은 모두 이 참득해 얻은 선이고 모()는 오득(悟得)한 것이다. 회당이 웃으며 가로되 선불(選佛)에서 갑과(甲科)를 얻었거늘 어찌 가히 당하리오. 인하여 호를 사심수(死心叟)라 했다.


甲榜元明以來稱進士爲甲榜 五燈全書一百六楊耀祖進士 幼穎悟 長中康熈癸卯解元聯登甲榜

갑방(甲榜) 원ㆍ명 이래 진사를 일컬어 갑방이라 했음. 오등전서106 양요조진사. 어려서 영오(穎悟)했고 장성해서는 강희 계묘의 해원연등갑방(解元聯登甲榜)에 합격()했다.

 

甲兵一鎧甲和兵器 二兵士或軍隊 頌古聯珠通集二十六 南方自古淸如鏡 何必無端用甲兵

갑병(甲兵) 1. 개갑(鎧甲; 쇠 미늘을 달아 만든 갑옷)과 병기. 2. 병사 혹은 군대. 송고연주통집26. 남방은 자고로 맑기가 거울 같거늘 어찌 무단히 갑병(甲兵)을 씀이 필요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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