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斌】 北魏淸通觀道士 正光元年(520) 與融覺寺僧曇謨最對論 終免極刑配徙馬邑 [廣弘明集一] ▲列祖提綱錄一林泉倫 傅奕姜斌 不堪齒錄 張生焦輩 何足言論
강빈(姜斌) 북위 청통관의 도사임. 정광 원년(520) 융각사 승려 담모최와 대론했는데 마침내 극형은 면하고 마읍(馬邑)으로 배사(配徙; 귀양 보내어 이사)했음 [광홍명집1]. ▲열조제강록1 임천륜. 부혁과 강빈(姜斌)은 가히 치록(齒錄; 수록)하지 못하거늘 장생초의 무리를 어찌 족히 언론하리오.
【講肆】 講說佛經闡釋經義之所 屬禪宗外其他佛敎宗派 ▲緇門警訓註上 講道之所 衆集如市肆 故云講肆 ▲五燈會元一二祖慧可 出家受具於永穆寺 浮游講肆 徧學大小乘義
강사(講肆) 불경을 강설하면서 경의 뜻을 천석(闡釋)하는 장소. 선종 외의 기타 불교 종파에 속함. ▲치문경훈주상. 불도를 강설하는 장소엔 대중이 시사(市肆; 시내의 가게)와 같이 모이므로 고로 이르되 강사(講肆)다. ▲오등회원1 2조 혜가. 출가하여 영목사에서 수구(受具)하고 강사(講肆)로 부유(浮游; 이리저리 떠다님)하면서 대소승의 뜻을 두루 배웠다.
【碙沙】 禪門拈頌集第一三四五則 拈頌說話曰 碙砂 毒石也 今日悟去 恰似中他毒藥也 ▲禪門拈頌集第一三四五則 汝州廣慧元璉大師 問念和尙 學人親到寶山 空手回時如何 念云 家家門前火把子 師於言下大悟云 某甲不疑天下老和尙舌頭也 念曰 汝會處作麽生 與我說來看 曰 只是地上水碙沙也 念曰 汝會也 師便禮拜
강사(碙沙) 선문염송집 제1345칙 염송설화에 가로되 강사(碙沙)는 독석(毒石)이다. 금일 깨침이 그 독약에 중독됨과 흡사하다 함이다. ▲선문염송집 제1345칙. 여주 광혜의 원련대사가 념화상(念和尙; 省念和尙)에게 묻되 학인이 친히 보산(寶山)에 이르렀으나 빈손으로 돌아왔을 때는 어떻습니까. 성념이 이르되 집집마다 문 앞에 화파자(火把子)니라. 스님이 언하에 대오하고 이르되 모갑이 천하 노화상의 혀를 의심하지 않겠습니다. 성념이 가로되 네가 안 곳이 어떠한가, 나를 위해 설해보아라. 가로되 다만 이는 지상수(地上水)의 강사(碙沙)입니다. 성념이 가로되 네가 이회(理會)했다. 스님이 곧 예배했다.
자세히 보기
'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72쪽 (0) | 2019.04.30 |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71쪽 (0) | 2019.04.30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69쪽 (0) | 2019.04.30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68쪽 (0) | 2019.04.30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67쪽 (0) | 2019.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