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집주(30권)

선문염송집 권27 제1214칙

태화당 2022. 3. 18. 07:38

一二一四*并州廣福*道隱禪師因僧問 數家檀越同請 未審赴誰家 師云 月應千江水 門門盡有僧

 

丹霞淳頌 妙圓無相劫前人 隨類權分百億身 月夜御樓纔報曉 平明六國盡知春

 

第一二一四則; 此話出禪林類聚十八 傳燈錄二十三廣福道隱 問 三家同到請 未審赴誰家 師曰 月應千家水 門門盡有僧

并州; 同幷州 今山西省太原

道隱; 五代後漢曹洞宗僧 紫陵匡一法嗣 住幷州廣福院 [傳燈錄二十三 五燈會元十四]

 

一二一四병주(*并州) 광복 도은선사(*道隱禪師), 중이 묻되 몇 집의 단월(檀越)이 동시에 초청한다면 미심하오니 누구 집에 다다라야 합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달이 천강(千江)의 물에 응하나니 문문(門門)마다 모두 중이 있다.

 

단하순(丹霞淳)이 송하되 묘원(妙圓)한 무상(無相)은 겁전(劫前)의 사람이니/ 무리 따라 방편()으로 백억신(百億身)을 나눈다/ 월야(月夜)에 어루(御樓)에서 겨우 새벽을 알리면/ 평명(平明; 해가 돋아 밝아올 무렵)6()에서 모두 봄인 줄 안다.

 

第一二一四則; 차화는 선림유취18에 나옴. 전등록23 광복도은(廣福道隱). 묻되 세 집에서 동시에 이르러 초청하면 미심하오니 누구 집에 다다라야 합니까 스님이 가로되 달이 천강(千江)의 물에 응하나니 문문(門門)마다 모두 중이 있다.

 

并州; 병주(幷州)와 같음. 지금의 산서성 태원(太原).

道隱; 오대 후한 조동종승. 자릉광일(紫陵匡一)의 법사며 병주 광복원에 주()했음 [전등록23. 오등회원14].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daum.net)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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