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집주(30권)

선문염송집 권27 제1232칙

태화당 2022. 3. 22. 08:15

一二三二洞山因僧問 如何是善知識眼 師云 紙撚無油

 

五祖演擧此話云 洞山老漢 不是無 只是大儉 有人問四面 如何是善知識眼 只向伊道瞎 何故 且要相稱 紙撚無油也大奇 不堪拈掇有誰知 回身却憶來時路 月下騰騰信脚歸

 

第一二三二則; 此話出正法眼藏一擧話文 五燈會元十五 洞山守初 問 如何是正法眼 師曰 紙撚無油

 

一二三二동산(洞山), 중이 묻되 무엇이 이 선지식의 눈입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지연(紙撚; 종이를 꼬아 끈 모양으로 만든 것)에 기름이 없다.

 

오조연(五祖演)이 차화를 들고 이르되 동산 노한이 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만 이 너무 검소하다. 홀연히() 어떤 사람이 사면(四面; 法演)에게 묻되 무엇이 이 선지식의 눈인가. 다만 그를 향해 말하되 눈멀었느냐(). 무슨 연고냐, 다만 상칭(相稱; 서로 稱合)하려고 함이다. 지연(紙撚)에 기름이 없음은 매우 기이하나니/ 가히 염철(拈掇; 擧說)하지 않으면 누가 있어 알겠는가/ 몸을 돌리며 올 때의 길을 도리어 추억하나니/ 달 아래 등등(騰騰)하며 신각(信脚; 발길 닿는 대로 맡김)하여 돌아온다.

 

第一二三二則; 차화는 정법안장1 거화문()擧話文에 나옴. 오등회원15 동산수초(洞山守初). 묻되 무엇이 이 정법안(正法眼)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지연(紙撚)에 기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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