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집주(30권)

선문염송집 권27 제1230칙

태화당 2022. 3. 21. 09:23

一二三○】洞山因僧問 如何是佛 師云 麻三斤

 

智門祚頌 麻皮三斤不用秤 秤頭那肯坐於蠅 一念纔生筋骨露 徒勞更覔定盤星

雪竇顯頌 金烏急玉兔速 善應何曾有輕觸 *展事投機見洞山 跛鼈盲龜入空谷 花蔟蔟錦蔟蔟 南地竹兮北地木 *因思長慶陸大夫 解道合笑不合哭

投子靑頌 三年一閏大家知 也有顢頇不記時 昨夜鴈迴沙塞冷 嚴風吹綻月中枝

浮山遠頌 打皷弄琵琶 相逢兩會家 *去年一百五 今歲又*與他

前頌雖顯 禪人別作解會 又述二首

十二峰前是舊谿 洞雲深處不須迷 禪人不會儂家句 却謂斯言*李洞

我語休商較 他言不用論 乾坤長獨逈 宇宙不逢昆 石馬穿林徑 鐵牛渡海門 一言寥景象 朝雨暮雲屯

蔣山泉頌 雲起千山曉 風高萬木秋 石頭城下水 浪打釣魚舟

大愚芝頌 *橫眸讀梵字 彈舌念眞言 吹火長尖觜 柴生滿竈煙

瑯瑘覺頌 洞山麻三斤 眞鍮不愽金 將錢買*五彩 壁上畫天神

薦福逸頌 *鶻臭布衫膱脂帽 脫下千个與萬个 明明有眼不點睛 却把髑髏鑚欲破

翠嵓悅頌 洞山有語麻三斤 衲子擎拳問要津 憶著舊年看草字 *張顚顚後更無人

海印信頌 問佛麻三斤 *齋僧怕夜茶 春來寒食後 古木噪群鵶

資壽捷頌 古德臨機扇祖風 浮雲收盡露尖峯 禪人若也知端的 土上加泥又一重

道吾眞頌 *同袍叅學問*通津 來扣宗師正*佛因 爲說三斤麻最好 三斤天下說*尖新 幾多匠者頻拈掇 奈緣*緇侶有踈親 余今更爲重秤過 *那吒大子析全身

仰山偉頌 洞山麻三斤 禪人各自秤 只知秤尾重 秤頭不泊蠅

東林惣頌 浪打金沙白 霜凋玉樹靑 龍吟天霧起 虎嘯谷風生

白雲端頌 斤兩分明不負君 眼中瞳子莫生嗔 百年三萬六千日 得欣欣處且欣欣

五祖演頌 賤賣擔板漢 貼秤麻三斤 百千年滯貨 何處着渾身

慈受頌 洞山麻三斤 斤兩不謾人 語稀難問事 貌古易傳神

佛鑑勤頌 箇中斤兩甚分明 買賣徒勞捻秤* 入手自知輕與重 如何錯認定盤星

圓悟勤頌 鍾在扣谷受響 池印月鏡含像 曾非展事投機 豈是*預搔待痒 點鐵成金 *擧直措枉 一箭鵰一雙 一摑血一掌 君不見 踈而不漏兮 恢恢天網

崇勝珙頌 麻重三斤答世尊 爭星爭兩重乾坤 惡言偏使傳千里 好事從來不出門 不出門 日月焉能照覆盆 不認靑松作子孫 也須郊外去招魂

牧庵忠頌 汝來問佛將何與 賴有*火麻三二斤 把去莫敎胡亂用 用時須是見當人 須是渠始得

白雲昺頌 千峰勢到岳邊止 萬派聲歸海上消 *迸出紅爐金彈子 眼睛定動面皮焦

慈航朴頌 鳳凰九*包文 麒麟一隻角 仲尼愼之衰 *春秋於是作

混成子頌 如何是佛麻三斤 鐵作秤鎚墜不起 衲僧眼皮一寸深 依前葉落隨流水

本然居士頌 沒縫鏬*渾侖 佛一字麻三斤 秤頭不立蠅 禪人子細秤

無爲子頌 麻三斤 不知輕重莫權衡 縱使三三稱得過 也應錯認定盤星

悅齋居士頌 擧起千鈞重 收來一髮輕 打開八面着 放下十分平

無盡居士頌 三斤足秤洞山麻 *撥動錙銖萬里差 啼得血流無用處 夜來依舊宿蘆花

佛眼遠上堂擧此話云 大衆 有恁一件事 何故無人知得 洞山見人不知了 遂自頌曰 *七寶畫牛頭 黃金爲點額 春晴二三月 農人皆取則 寒食好一本作賀新正 鐵錢三四百有本云福嚴雅和尙頌 諸仁者 此一轉因緣 盡謂麁言及細語 皆歸第一義 又云 臨機應用 一切尋常 如斯解會 埋沒古人 要見洞山老子麽 黃鵠一擧千里飛 鑚雲鷄子與天齊 鳳凰不是凡閒物 爲瑞爲祥自有時

育王諶拈 洞山如*上將軍 只將斷弓折箭 撥亂天下 使一切*生民 皆得安樂 與麽見得 也是大行山上老鴉

竹庵珪上堂云 豈不見 *雲㞐舜老夫道 洞山只道麻三斤 *趙州布衫七斤重 時人要會个中意 明明雞向五更啼 師遂以手作鵓鳩鳴云 谷谷呱 大衆 雞啼也 五更侵早起 更有夜行人

又上堂擧此話云 大衆 山僧常說向諸人 卽是少人會 若向者裏會得 當下超佛越祖 佛法須是向省要處知始得 有个頌子 擧似大衆 狗吠天 魚祭獺 野火焚燒草崗 山僧夜半吹燈滅 急走歸來舊處看 風吹不動天邊月 卓拄杖

慈航朴上堂云 洞山麻三斤 趙州庭前栢 滯貨賣不行 未免着潤色 五彩畫牛頭 便道是極則 七寶絡象身 此个更奇特 桃花紅李花白 東君怯寒辦未得 且令蝴蝶舞三臺 啄木和成*十八拍 阿呵呵 可憐陌上遊人 開眼堂堂着賊

 

第一二三; 此話出聯燈會要二十六

展事投機; 列祖提綱錄十洞山初 言無展事 語不投機 承言者喪 滯句者迷

因思長慶陸大夫; 碧巖錄第十二則云 陸亘大夫 作宣州觀察使 參南泉 泉遷化 亘聞喪入寺下祭 却呵呵大笑 院主云 先師與大夫 有師資之義 何不哭 大夫云 道得卽哭 院主無語 亘大哭云 蒼天蒼天 先師去世遠矣 後來長慶聞云 大夫合笑不合哭 雪竇借此意大綱道 爾若作這般情解 正好笑莫哭 是卽是 末後有一箇字 不妨聱訛 更道咦 雪竇還洗得脫麼 祖庭事苑七 陸亘(764-834) 字景山 吳郡人 官至宣歙觀察使 加御史大夫 大和年九月 先南泉數月而卒 年七十一

去年一百五; 去年冬至寒食一百五

與他; 與 類 同類

李洞; 晩唐詩人 字才江

橫眸; 流動的眼神 謂眼神流動 睨視

五彩; 青黃赤白黑五種顏色 泛指顏色多

鶻臭布衫膱脂帽; 帶著鶻腥的布衫 沾染油脂的帽子 喩指無明煩惱 情識知見等 聯燈會要二十六洞山守初 師云 某甲他時異日 向無人煙處 卓箇庵子 不畜一粒米 不種一莖茉 接待十方往來 盡與他 出却釘 拔却楔 拈却炙脂帽 脫却鶻臭衫 教伊洒洒落落地 作箇衲僧去 豈不快哉 雲門云 儞身如椰子大 開得許大口

張顚; 見上第一八四則張顚

齋僧; 設齋食供養僧衆 又作僧齋 施僧 飯僧 略稱齋 兼指入寺供養或延僧至俗家供養 依受供養僧侶之數目多寡 又有五百僧齋 千僧齋 萬僧齋之別 齋僧且須依僧次延請 禪苑淸規十齋僧儀 齋僧之法 以敬爲宗 但依僧次延迎 不得妄生輕重

同袍; 泛稱朋友 同年

通津; 四通八達之津渡

佛因; 成佛之因 卽一切善根功德是

尖新; 猶新穎 新奇 尖 超出同類的人或物

緇侶; 指僧侶 以緇流緇門緇徒 作爲僧侶之代稱 僧呂多著緇衣 尤以法衣趨向華美之後 緇衣更爲隱遁僧所用

那吒大子析全身; 祖庭事苑六 那吒 叢林有析骨還父 析肉還母之說 然於乘敎無文 不知依何而爲此言 愚未之知也

; 底本作枰 當作秤 枰 棋盤 非義

預搔待痒; 預先抓搔皮膚 等待發痒 比喩虛妄可笑的行爲

擧直措枉; 見上第五四五則擧直措枉

火麻; 大麻 麻

迸出; 濺射出來

包文; 包 量詞 如一包糖 兩包大米

春秋; 春秋時期 一般有三種學說 一前七七-前四七六 一前七七-前四五三(韓趙魏三家滅智氏) 一前七七-前四(韓趙魏三家分晉) 魯國史官把當時各國報導的重大事件 按年季月日而記之 又一年分春夏秋冬四季而錄之 這部編年史名爲春秋 [百度百科] 釋氏稽古略一 春秋 魯史也 孔子作春秋 始魯隱公元年(722) 平王四十九年也 孔子以平王爲東周之始王 隱公讓國之賢君 始起此者 蓋寓褒貶賞罰 以正一王之法 劉恕外紀

渾侖; 又作渾淪 混淪 鶻淪 鶻侖 渾圇 囫圇 原指天地未形成前 陰陽未分 暗黑不明 一團迷濛混濁之狀態 禪林中 轉指不分明 渾然一片 或物之不可分 又指無差別而平等之眞性

撥動; 一用手或腳轉動 二翻動某物微粒或部分的相對位置

七寶畫牛頭下; 祖庭事苑二 南嶽福嚴雅(良雅)和上甞頌麻三斤云 玉彩畫牛頭 黃金爲點額 春晴二月天 農人皆取則 寒食賀新正 鐵錢三五百 雅卽洞山之高弟 曾以此頌呈之 洞山深相肯可 後之說者 勿生異見

上將軍; 官名 漢以呂祿爲上將軍 後無建置 唐則各衛有上將軍之官 宋仍之 金元時以其名爲武臣散官 明廢 [百度漢語]

生民; 生靈 百姓 禪林寶訓音義 生民 蓋自天降生民 卽陰陽交媾 元氣感化而生於人也

雲㞐舜; 雲居曉舜 嗣洞山曉聰 雲門下四世 見上第二五則雲居舜 㞐 同居 居的古文

趙州布衫七斤重; 趙州因僧問 萬法歸一 一歸何處 師云 我在靑州 作一領布衫 重七斤 見上第四八則

十八拍; 胡笳十八拍 是一首漢族古琴名曲 據傳爲蔡文姬作 爲古代十大名曲之一 胡笳十八拍 是古樂府琴曲歌辭 一章爲一拍 共十八章 故有此名 反映的主題是文姬歸漢 [百度百科]

 

一二三○】 동산(洞山), 중이 묻되 무엇이 이 부처입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마삼근(麻三斤)이다.

 

지문조(智門祚)가 송하되 마피(麻皮) 3근은 저울을 쓰지 않나니/ 칭두(秤頭)에 어찌 파리가 앉음을 긍정하겠는가/ 일념이 겨우 생기(生起)하면 근골(筋骨)이 드러나거늘/ 도로(徒勞)하며 다시 정반성(定盤星)을 찾겠는가.

 

설두현(雪竇顯)이 송하되 금오는 급하고 옥토는 빠르나니/ 잘 응대하면 어찌 일찍이 경촉(輕觸)이 있으리오/ 전사투기(*展事投機)는 동산(洞山)을 볼지니/ 파별맹귀(跛鼈盲龜)가 빈 계곡에 들어간다/ 꽃이 족족(簇簇; 더부룩한 모양)하고 비단이 족족하나니/ 남지(南地)엔 대며 북지엔 나무다/ 인하여 장경과 육대부를 생각하노니(*因思長慶陸大夫)/ 웃음이 맞고 곡은 맞지 않다고 말할 줄 알았다 ().

 

투자청(投子靑)이 송하되 3년마다 1()은 대가(大家; 대중)가 알지만/ 또한 만한(顢頇; 糊塗)이 있어 시기를 기억하지 못한다/ 어젯밤 기러기가 돌아오고 사새(沙塞)가 한랭한데/ 엄풍(嚴風)이 달 속의 가지(月中枝)를 불어 터뜨렸다.

 

부산원(浮山遠)이 송하되 북을 치고 비파(琵琶)를 희롱하며/ 상봉하니 두 대가가 모였다/ 거년에 일백오(*去年一百五)/ 금세(今歲)도 또 그것과 같다(*與他).

 

전송(前頌)에 비록 나타났지만 선인(禪人)이 달리 해회(解會)를 지으므로 또 2()를 서술(敍述)한다.

 

십이봉(十二峰) 앞은 이 구계(舊谿)/ 동운(洞雲) 깊은 곳에 혼미(昏迷)함을 쓰지 말아라/ 선인(禪人)이 농가(儂家)의 구()를 알지 못하여/ 도리어 이르되 이 말이 이동(*李洞)의 시라 한다.

 

아어(我語)를 상량하며 헤아리지 말고/ 타언(他言)은 논함을 쓰지 말아라/ 건곤은 늘 홀로 아득한데()/ 우주는 광대함(; 음 혼)을 만나지 못했다/ 석마(石馬)는 임경(林徑)을 천과(穿過)했고/ 철우(鐵牛)는 해문(海門)을 건너갔다/ 일언(一言)에 경상(景象)이 고요하고()/ 조우(朝雨)와 모운(暮雲)이 주둔(駐屯)한다.

 

장산천(蔣山泉)이 송하되 구름이 일어나니 천산(千山)이 새벽이며/ 바람이 높으니 만목(萬木)이 가울이다/ 석두성(石頭城) 아래의 물이/ 조어주(釣魚舟)를 낭타(浪打; 波浪이 치다)한다.

 

대우지(大愚芝)가 송하되 눈으로 흘겨보며(*橫眸) 범자(梵字)를 읽고/ 혀를 퉁기며 진언(眞言)을 외운다/ 취화(吹火)하면서 부리를 길고 뾰족하게 하니/ 섶에서 부엌에 가득한 연기가 난다.

 

낭야각(瑯瑘覺)이 송하되 동산의 마삼근(麻三斤)이여/ 진짜 놋쇠라도 금과 바꾸지 못한다/ 돈을 가지고 오채(*五彩)를 사서/ 벽 위에 천신(天神)을 그린다.

 

천복일(薦福逸)이 송하되 골취포삼과 직지모(*鶻臭布衫膱脂帽)/ 천 개와 만 개를 벗어버렸다(脫下)/ 밝고 밝은 눈이 있지만 점정(點睛)하지 못해/ 도리어 촉루(髑髏)를 가지고 뚫어 깨뜨리려고 했다.

 

취암열(翠嵓悅)이 송하되 동산이 마삼근이란 말이 있나니/ 납자가 경권(擎拳)하며 요진(要津)을 묻는다/ 구년(舊年)에 초자(草字; 草書)를 본 것을 억착(憶著)하노니/ 장전(*張顚)이 전도(轉倒)한 후 다시 사람이 없다.

 

해인신(海印信)이 송하되 부처를 묻자 마삼근이라 하니/ 재승(*齋僧)하면서 야다(夜茶)를 두려워한다/ 봄이 오고 한식(寒食)의 뒤에/ 고목(古木)에 뭇 까마귀가 떠들썩하다().

 

자수첩(資壽捷)이 송하되 고덕(古德)이 임기(臨機)하여 조풍(祖風)을 부채질하니/ 부운(浮雲)을 거두어 없애 첨봉(尖峯)이 드러났다/ 선인(禪人)이 만약에 단적(端的; 확실, 진실)을 안다면/ 흙 위에 진흙을 더하고 또 한 번 거듭했다.

 

도오진(道吾眞)이 송하되 동포(*同袍)가 참학하며 통진(*通津)을 묻나니/ 와서 종사에게 구문(扣問)함은 바른 불인(*佛因)이다/ 위하여 삼근마(三斤麻)를 설하니 가장 훌륭하고/ 삼근(三斤)을 천하에서 첨신(*尖新)하다고 설한다/ 얼마나 많은 장자(匠者; 宗匠)가 자주 염철(拈掇; 擧說)했지만/ 무엇 때문에 치려(*緇侶)가 소친(疏親)이 있는가/ 내가 여금에 다시 무게를 달아보니(秤過; 는 조사)/ 나타태자가 전신을 쪼개었다(*那吒大子析全身).

 

앙산위(仰山偉)가 송하되 동산의 마삼근을/ 선인(禪人)이 각자 저울질한다/ 다만 칭미(秤尾)가 무거운 줄 안다면/ 칭두(秤頭)에 파리가 머물지 않았다.

 

동림총(東林惣)이 송하되 물결이 하얀 금사(金沙)를 때리고/ 서리가 옥수(玉樹)의 푸름을 시들게 한다/ 용이 읊으면 천무(天霧)가 일어나고/ 범이 울부짖으면() 곡풍(谷風)이 생겨난다.

 

백운단(白雲端)이 송하되 근량(斤兩)이 분명하여 그대를 저버리지 않나니/ 안중(眼中)의 동자(瞳子)야 성내지 말아라/ 백 년 36천 일에/ 흔흔(欣欣)을 얻은 곳에 또 흔흔(欣欣)이다.

 

오조연(五祖演)이 송하되 싸게 파는 담판한(擔板漢)/ 마삼근(麻三斤)을 첩칭(貼稱)하나니/ 백천 년의 체화(滯貨)/ 어느 곳에다 온몸을 둘까.

 

자수(慈受)가 송하되 동산의 마삼근은/ 근량(斤兩)이 사람을 속이지 않는다/ 말이 희미(稀微)하면 사정(事情)을 묻기 어렵고/ 모습이 고아(古雅)하면 정신(精神)을 전하기 쉽다.

 

불감근(佛鑑勤)이 송하되 개중(箇中; 이 중)의 근량(斤兩)이 심히 분명하거늘/ 매매(買賣)하면서 도로(徒勞) 저울을 집어 저울질한다(*)/ 입수(入手)하면 스스로 경()과 중()을 알거늘/ 어찌하여 정반성(定盤星)을 착인(錯認)하는가.

 

원오근(圓悟勤)이 송하되 종()은 두드림에 있고 곡()은 음향을 받고/ ()는 달을 인() 치고 경()은 영상(影像)을 머금는다/ 일찍이 전사투기(展事投機)하지 않았거늘/ 어찌 이 예조대양(*預搔待痒)하겠는가/ 쇠에 점찍으면 금()을 이루고/ 직을 천거하고 왕을 조치한다(*擧直措枉)/ 일전(一箭)에 독수리가 일쌍(一雙)이며/ 일괵(一摑; 한 번 후려갈기다)에 피가 일장(一掌)이다/ 그대가 보지 못하는가, 성기면서() 새지 않음은/ 회회(恢恢; 매우 광대)한 천망(天網)이다.

 

숭승공(崇勝珙)이 송하되 마()의 무게 세 근으로 세존에 답하매/ (; 저울의 눈금)을 다투고 양()을 다투니 무게가 건곤이다/ 악언(惡言)은 기어코() 천 리에 전하게 하고/ 호사(好事)는 종래로 문을 벗어나니 않는다/ 문을 벗어나지 않지만/ 해와 달이 어찌 능히 복분(覆盆)을 비추리오/ 청송을 인정해 자손으로 삼지 말고/ 또한 꼭 교외(郊外)로 가서 초혼(招魂)하거라.

 

목암충(牧庵忠)이 송하되 네가 와서 문불(問佛)하니 무엇을 가져서 주느냐/ 다행히 화마(*火麻) 삼이근(三二斤)이 있다/ 갖고 가서 호란(胡亂; )하게 쓰지 말지니/ 쓸 때는 모름지기 이 당인(當人)을 보야야 한다. 반드시 이는 거()라야 비로소 옳다.

 

백운병(白雲昺)이 송하되 천봉(千峰)의 산세(山勢)는 악변(岳邊)에 이르러 그치고/ 만파(萬派)의 소리는 해상(海上)에 돌아가야 사라진다/ 홍로(紅爐)의 금탄자(金彈子)를 병출(*迸出)하매/ 눈동자가 정동(定動; 깜작여 움직임)하고 면피(面皮)가 탄다().

 

자항박(慈航朴)이 송하되 봉황은 9포의 무늬(*包文)/ 기린은 1()의 뿔이다/ 중니가 쇠()함을 삼가서/ 춘추(*春秋)를 이에 지었다.

 

혼성자(混成子)가 송하되 무엇이 이 부처인가 마삼근이니/ 쇠로 칭추(秤鎚)를 만들면 추락하매 일어나지 않는다/ 납승의 안피(眼皮)가 한 치의 깊이니/ 의전히 잎이 떨어져 유수를 따른다.

 

본연거사(本然居士)가 송하되 꿰맨 틈이 없고 매우() 혼륜(*渾侖)하나니/ ()1()며 마()3()이다/ 칭두(秤頭)에 파리를 세우지 않았거늘/ 선인(禪人)이 자세히 저울질한다.

 

무위자(無爲子)가 송하되 마삼근은/ 경중을 알지 못하니 권형(權衡; 斟酌)하지 말아라/ 종사(縱使; 가령) 삼삼(三三)으로 저울질해 초과함을 얻더라도/ 또한 응당 정반성(錯認)을 착인(定盤星)했다.

 

열재거사(悅齋居士)가 송하되 거기(擧起)하매 천균(千鈞)의 무게이더니/ 수래(收來)하매 1()처럼 가볍다/ 타개(打開)하면 팔면(八面)으로 접착(接着)하고/ 방하(放下)하면 십분(十分) 평탄하다.

 

무진거사(無盡居士)가 송하되 삼근(三斤)으로 족히 동산의 마()를 저울질하지만/ 발동(*撥動)하면 치수(錙銖; 중량)가 만 리 어긋난다/ 울어 피 흘림을 얻더라도 쓸 곳이 없나니/ 야래(夜來)에 의구히 노화(蘆花)에 숙박한다.

 

불안원(佛眼遠)이 상당하여 차화를 들고 이르되 대중이여 이러한() 1()의 일이 있거늘 무슨 연고로 지득(知得)하는 사람이 없는가. 동산(洞山)이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보고 드디어 스스로 송해 가로되 칠보로 우두를 그리고(*七寶畫牛頭)/ 황금으로 이마에 점찍었다/ 봄날 맑게 갠 이삼월에/ 농인(農人)이 다 궤칙(軌則)을 취한다/ 한식(寒食)에 좋은()一本作賀신정(新正)이니/ 철전(鐵錢)이 삼오백(三五百)이다. 어떤 책엔 이르되 복엄아(福嚴雅) 화상의 송이다. 제인자(諸仁者), 1()의 인연을 다 이르되 추언(麁言) 및 세어(細語)가 모두 제1(第一義)로 돌아간다 하며 또 이르되 임기(臨機)하여 응용하매 일체가 심상(尋常)이다 하나니 이와 같은 해회(解會)는 고인을 매몰한다. 동산 노자(老子)를 보고자 하느냐. 황학(黃鵠)은 일거(一擧)에 천 리를 날고/ 구름을 뚫는 계자(鷄子; )는 하늘과 가지런하다/ 봉황은 이 범간(凡閒)의 물건이 아니니/ ()가 되고 상()이 되어 스스로 시절이 있다.

 

육왕심(育王諶)이 염하되 동산은 상장군(*上將軍)과 같아서 다만 단궁절전(斷弓折箭)을 가지고 어지러운 천하를 다스려() 일체의 생민(*生民)으로 하여금 모두 안락을 얻게 했다. 이렇게 견득(見得)하면 또 이는 태행산(大行山) 위의 늙은 갈까마귀다.

 

죽암규(竹庵珪)가 상당하여 이르되 어찌 보지 못하느냐, 운거순노부(*雲㞐舜老夫)가 말하되 동산은 다만 마삼근을 말했고 조주의 포삼은 7근의 무게(*趙州布衫七斤重). 시인(時人)이 개중(个中)의 뜻을 알고자 한다면 밝고 밝게 닭이 5()을 향해 운다. 스님이 드디어 손으로써 발구(鵓鳩; 비둘기)의 울음을 지어 이르되 곡곡고(谷谷呱). 대중이여 닭이 울었다. 5경의 이른 아침에 일어났다 했더니 다시 밤에 다니는 사람이 있더라.

 

또 상당하여 차화를 들고 이르되 대중이여 산승이 제인을 향해 상설(常說)하지만 곧 이 이회하는 사람이 적다. 만약 이 속을 향해 회득(會得)한다면 당하(當下)에 초불월조(超佛越祖)하나니 불법은 모름지기 이, 생요처(省要處)를 향해 알아야 비로소 옳다. 저 송자(頌子; 는 조사)가 있어 대중에게 거사(擧似)한다. 개는 하늘을 짖고/ 물고기는 수달()에게 제사 지낸다/ 야화(野火)가 모초(; 띠풀)의 언덕()을 분소(焚燒)하매/ 산승이 야반에 등을 불어 껐다/ 급히 달려 돌아와 구처(舊處)를 보았지만/ 바람이 불어도 하늘 가의 달을 움직이지 못한다. 주장자로 쳤다.

 

자항박(慈航朴)이 상당하여 이르되 동산의 마삼근과/ 조주의 정전백(庭前栢)이여/ 체화(滯貨)를 팔지만 행해지지 않으니/ 윤색(潤色)을 붙임을 면하지 못한다/ 오채(五彩)로 우두(牛頭)를 그리고/ 곧 말하되 이것이 극칙(極則)이다/ 칠보로 상신(象身)에 두르니/ 이것이 다시 기특하다/ 도화는 붉고 이화(李花)는 희나니/ 동군(東君)이 추위를 겁내 판비(辦備)함을 얻지 못했다/ 다만 호접(蝴蝶; 나비)으로 하여금 삼대(三臺)를 추게 했더니/ 나무를 쪼며 화답(和答)해 십팔박(*十八拍)을 이루었다/ 아하하(阿呵呵) 가련하게도 맥상(陌上)의 유인(遊人)/ 눈뜨고 당당(堂堂)하게 도적에게 붙었다. ().

 

第一二三; 차화는 연등회요26에 나옴.

展事投機; 열조제강록10 동산초. ()은 일을 전개함이(展事) 없어야 하고 어()는 기에 투합하지(投機) 않아야 하나니 언을 승수(承受)하는 자는 상()하고 구에 체재하는 자는 미()한다.

因思長慶陸大夫; 벽암록 제12칙에 이르되 육긍(陸亘) 대부(大夫)가 선주(宣州; 지금 安徽省 宣城縣에 속함) 관찰사(觀察使)가 되어 남천(南泉)을 참()했는데 남천이 천화(遷化)하자 육긍이 상사(喪事)를 듣고서 입사(入寺)하여 하제(下祭)하다가 도리어 하하대소(呵呵大笑)했다. 원주(院主)가 이르되 선사(先師)와 대부는 사자(師資)의 의리(義理; )가 있거늘 왜 곡하지 않습니까. 대부가 이르되 말함을 얻는다면 곧 곡하겠습니다. 원주가 말이 없자 육긍이 대곡(大哭)하여 이르되 창천창천(蒼天蒼天)이여, 선사(先師)가 세상을 떠나심이 오래되었습니다 하였다. 후래에 장경(長慶)이 듣고서 이르되 대부가 웃음이 합당하고 곡함은 합당하지 않다 했는데 설두가 이 뜻의 대강(大綱)을 빌려 말하되 너희가 만약 이런 종류(這般)의 정해(情解)(는 이 孝服 云云 등의 을 가리킴) 짓는다면 바로 웃음이 좋으니() 곡하지 말라 함이다. 옳기는 곧 옳지만 말후에 한 개의 글자가 있어 오와(聱訛)에 방애되지 않나니 다시 말하되 이(; 發笑語)라 하니 설두가 도리어 씻어 투탈(透脫; )함을 얻었느냐. 조정사원7. 육긍(陸亘; 764-834) 자는 경산(景山)이며 오군(吳郡) 사람이다. 벼슬이 선흡관찰사(宣歙觀察使)에 이르렀고 어사대부(御史大夫)를 가()했다. 대화년(大和年; 827-835) 9월 남천보다 몇 달 앞서 졸()했으며 나이는 71이다.

去年一百五; 거년 동지에서 한식 일백오(去年冬至寒食一百五).

與他; ()는 류()니 동류(同類).

李洞; 만당(晩唐)의 시인이니 자는 재강(才江).

橫眸; 유동적(流動的)인 안신(眼神; 눈매. 눈빛). 이르자면 안신이 유동함. 흘겨봄.

五彩; 청황적백흑의 5종 안색(顏色; 색채). 널리 안색의 많음을 가리킴.

鶻臭布衫膱脂帽; 골성(鶻腥; 새매의 비린 냄새)을 가진 포삼(布衫)과 유지(油脂)에 첨염(沾染; 오염)된 모자니 무명번뇌와 정식지견(情識知見)등을 비유로 가리킴. 연등회요26 동산수초(洞山守初). 스님이 이르되 모갑이 다른 때 다른 날에 인가의 연기도 없는 곳으로 향해 가서 암자를 세우고 한 톨의 쌀도 저축하지 않고 한 줄기의 채소도 심지 않고 시방의 왕래하는 이를 접대하면서 모두 그들에게 못을 빼버리고 쐐기를 뽑아버리고 자지(炙脂; 고기 굽는 기름) 모자를 집어 버리고(拈却炙脂帽) 골취(鶻臭; 새매의 냄새)의 적삼을 벗겨버려(脫却鶻臭衫) 주어서 그들로 하여금 쇄쇄낙락지(洒洒落落地)에서 저() 납승이 되게 한다면 어찌 시원하지 않겠습니까. 운문이 이르되 너의 몸은 야자의 크기와 같거늘 이렇게도 큰 입을 벌리느냐.

張顚; 위 제184칙 장전(張顚)을 보라.

齋僧; 재식(齋食)을 베풀어 승중에게 공양함. 또 승재(僧齋)ㆍ시승(施僧)ㆍ반승(飯僧)으로 지으며 약칭이 재()니 겸하여 입사(入寺)하여 공양하거나 혹 승인을 맞아들여 속가에 이르러 공양함을 가리킴. 공양을 받는 승려의 수목(數目)의 다과(多寡)에 의해 또 오백승재(五百僧齋)ㆍ천승재(千僧齋)ㆍ만승재(萬僧齋)의 구별이 있음. 재승은 또 반드시 승차(僧次)에 의해 연청(延請). 선원청규10 재승의(齋僧儀). 재승의 법은 경()으로 종()을 삼나니 다만 승차(僧次)에 의해 연영(延迎)하고 망령되이 경중(輕重)을 생기(生起)함을 얻지 못한다.

同袍; 널리 붕우, 동년(同年)을 가리킴.

通津; 사통팔달의 진도(津渡; 나루).

佛因; 성불의 인()이니 곧 일체의 선근공덕(善根功德)이 이것임.

尖新; 신영(新穎; 새롭고 별다른 풍치)ㆍ신기(新奇)와 같음. ()은 동류를 초출하는 사람이나 물건.

緇侶; 승려를 가리킴. 치류(緇流)ㆍ치문(緇門)ㆍ치도(緇徒)로써 승려의 대칭(代稱)으로 지음. 승려는 다분히 치의(緇衣)를 입으며 더욱이 법의(法衣)는 화미(華美)의 뒤를 추향(趨向)하기 때문임. 치의는 다시 은둔승이 사용하는 바가 됨.

那吒大子析全身; 조정사원6 나타(那吒) 총림에 뼈를 쪼개어 아버지에게 돌려주고 살을 쪼개어 어머니에게 돌려준다는 설이 있지만 그러나 교승(乘敎)에 글이 없거늘 무엇에 의해 이 말을 짓는지 알지 못하겠다. (; 謙辭)가 알지 못한다.

; 저본에 평()으로 지었음. 마땅히 칭()으로 지어야 함. ()은 기반(棋盤)이니 뜻이 아님.

預搔待痒; 미리 먼저 피부를 조소(抓搔; 긁다)하고 가려움이 발생하기를 기다림이니 허망하고 가소로운 행위에 비유함.

擧直措枉; 위 제545칙 거직조왕(擧直措枉)을 보라.

●火麻; 대마(大麻)임. 마(麻)임.

迸出; 천사(濺射; 타격을 주어 튀어나오게 함)하여 나옴.

包文; ()는 양사(量詞). 예컨대() 1()의 당(), 양포(兩包)의 대미(大米; 稻米).

春秋; 춘추시기(春秋時期)니 일반으로 3종의 학설이 있음. 하나는 전 770-476. 하나는 전 770-453(韓趙魏 三家智氏를 멸했음). 하나는 전 770-403(韓趙魏 三家分晉했음). ()나라 사관(史官)이 당시 각국의 보도(報導; 報道)의 중대한 사건을 파악하여 연계월일(年季月日)을 안험하여 그것을 기록하고 또 1년을 춘하추동 4계로 나누어 그것을 기록했음. 이 부()의 편년사(編年史)를 이름해 춘추(春秋)[백도백과]. 석씨계고략1. 춘추(春秋)는 노사(魯史). 공자가 춘추를 지었다. 노은공(魯隱公) 원년(722)에 비롯했으니 평왕(平王) 49(722)이다. 공자가, 평왕이 동주(東周)의 시왕(始王)이며 은공은 양국(讓國)의 현군(賢君)이었기 때문에 여기에서 시기(始起)한 것은 대개 포폄상벌(褒貶賞罰)에 맡겨() 1왕의 법을 바르게 하였음이다(劉恕外紀). 유서외기(劉恕外紀).

渾侖; 또 혼륜(渾淪)ㆍ혼륜(混淪)ㆍ골륜(鶻侖)ㆍ혼륜(渾圇)ㆍ홀륜(囫圇)으로 지음. 원래(原來)는 천지가 형성되지 아니한 전, 음양이 나뉘지 않음, 암흑이라 분명하지 않음, 한 덩어리의 미몽(迷濛)과 혼탁의 상태(狀態)를 가리킴. 선림 중에선 전()하여 불분명, 혼연일편(渾然一片), 혹은 사물의 불가분(不可分)을 가리킴. 또 무차별(無差別)하여 평등한 진성(眞性)을 가리킴.

撥動; 1. 손이나 혹 발을 써서 전동(轉動). 2. 모물(某物)의 미립(微粒) 혹 부분의 상대한 위치를 번동(翻動).

七寶畫牛頭下; 조정사원2. 남악 복엄(福嚴) 양아화상(良雅和上)이 일찍이 마삼근(麻三斤)을 송해 이르되 옥채(玉彩)로 우두(牛頭)를 그리고/ 황금으로 이마에 점찍었다/ 봄날 맑게 갠 2월의 하늘에/ 농인(農人)이 다 궤칙(軌則)을 취한다/ 한식에 신정(新正)을 경하(慶賀)하니/ 철전(鐵錢(이 삼오백(三五百)이다. 양아(良雅)는 곧 동산(洞山; 守初)의 고제(高弟)며 일찍이 이 송으로써 보이매 동산이 깊이 서로 긍가(肯可)했으니 뒤에 설하는 자는 이견(異見)을 내지 말아라.

上將軍; 벼슬 이름. ()은 여록(呂祿)을 상장군으로 삼았으며 후에 건치(建置)함이 없었음. 당은 곧 각위(各衛)에 상장군의 관직이 있었고 송도 이를 그대로 따랐음. 금ㆍ원 시 그 이름은 무신의 산관(散官)으로 삼았고 명()은 폐했음 [백도한어].

生民; 생령(生靈). 백성. 선림보훈음의. 생민(生民) 대개 천()으로부터 민()을 강생(降生)한다. 곧 음양이 교구(交媾; 性交)하매 원기(元氣)가 감화(感化)하여 사람을 낳는다.

雲㞐舜; 운거효순(雲居曉舜)이니 동산효총(洞山曉聰)을 이었으며 운문하 4. 위 제25칙 운거순(雲居舜)을 보라. ()는 거()와 같음. ()의 고문(古文).

趙州布衫七斤重; 조주가, 중이 묻되 만법은 하나로 돌아가거니와 하나는 어느 곳으로 돌아갑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내가 청주(靑州)에 있으면서 한 벌(一領)의 포삼(布衫; 베적삼)을 지었는데 무게가 7()이더라. 위 제408칙을 보라.

十八拍; 호가십팔박(胡笳十八拍)을 가리킴. 이는 1()의 한족 고금명곡(古琴名曲)이니 거전(據傳)하면 채문희(蔡文姬)가 지었다 함. 고대 10대 명곡의 하나가 됨. 호가십팔박은 이 고악부(古樂府)의 금곡가사(琴曲歌辭)1()1()이 되며 공히 18장이므로 고로 이 이름이 있음. 반영(反映)한 주제는 이 문희(文姬)의 귀한(歸漢)[백도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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