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康僧會】 (?-280) 三國時代譯經僧 交趾(越南北部)人 其先世出自康居國(今新疆北部) 世居印度 至其父因經商始移居交趾 十餘歲卽喪雙親 服喪畢而出家 精通經律論三藏 三國吳赤烏十年(247)至建業 設像行道 後應孫權之請 於三七日內感得舍利 孫權感其威神 遂歸依之 竝爲之建立建初寺 傳道譯經 其地稱佛陀里 此爲佛敎傳入中國南方之嚆矢 晉太康元年示寂 號爲超化禪師 [梁高僧傳一 元金陵新志] ▲元叟行端語錄八 昔康僧會 於吳大帝朝 膜拜至三七日 獲設利羅 光彩奪目 佛慧命 由是大昌
강승회(康僧會) (?-280) 삼국시대의 역경승. 교지(交趾; 월남 북부) 사람이며 그의 선세(先世; 선조)가 강거국(康居國; 지금의 신강 북부)으로부터 나왔음. 대대로 인도에 거주했는데 그의 부친에 이르자 경상(經商; 상업을 경영)함으로 인해 비로소 교지로 이사해 거주했음. 10여 세에 곧 쌍친을 잃었는데 복상(服喪)을 마치자 출가했으며 경률론 3장(藏)에 정통했음. 삼국 오 적오 10년(247) 건업에 이르러 불상을 세우고 행도했는데 후에 손권의 청에 응해 삼칠일(三七日; 21일) 내에 사리를 감득(感得)하자 손권이 그의 위신(威神)에 감동하여 드디어 그에게 귀의했음. 아울러 그를 위해 건초사(建初寺)를 건립했으며 전도하고 역경했으니 그 땅을 일컬어 불타리(佛陀里)라 했음. 이것이 불교가 중국 남방에 전입한 효시가 됨. 진 태강 원년에 시적했으며 호하여 초화선사라 했음 [양고승전1. 원금릉신지]. ▲원수행단어록8. 옛적에 강승회(康僧會)가 오 대제조(大帝朝)에 막배(膜拜)하며 삼칠일(三七日)에 이르자 설리라(設利羅; 사리)를 획득했는데 광채가 탈목(奪目; 눈에 찬란함)하였고 부처의 혜명(慧命)이 이로 말미암아 크게 창성했다.
【降神】 謂神靈降臨 使神靈降臨 ▲傳燈錄序 昔釋迦文 以受然燈之夙記當賢劫之次補 降神演化四十九年
강신(降神) 이르자면 신령이 강림함. 신령으로 하여금 강림하게 함. ▲전등록서. 옛적에 석가문이 현겁의 차보(次補)를 담당한다는 연등의 숙기(夙記)를 받아 강신(降神)하여 연화(演化)하기 49년이었다.
【江心萬】 元代臨濟宗僧了萬 後住持永嘉(今浙江溫州)江心寺 詳見了萬
강심만(江心萬) 원대 임제종승 요만이 후에 영가(지금의 절강 온주) 강심사에 주지했으니 상세한 것은 료만(了萬)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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