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76쪽

태화당 2019. 4. 30. 17:00

强如表示於他殊勝 龐居士語錄上 峰(齊峰)一日與居士竝行次 士乃前行一步曰 我强如師一步

강여(强如) 남보다 수승함을 표시. 방거사어록상. (齊峰)이 어느 날 거사와 함께 가던 차에 거사가 곧 한 걸음을 먼저 가며 가로되 내가 스님보다 한 걸음 강여(强如)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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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然剛 偏也 硬也 然 助詞 法演語錄上 乃拈起法衣云 者箇眞紅色 剛然道是緋

강연(剛然) ()은 편(; 특별). (). 연은 조사. 법연어록상. 곧 법의를 집어 일으키고 이르되 이것은 진홍색이다. 강연(剛然)히 말하노니 이는 붉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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講演講義演說 南石文琇語錄四 晝則講演 夜則坐禪

강연(講演) 강의하고 연설함. 남석문수어록4. 낮에는 곧 강연(講演)하고 밤에는 곧 좌선하다.


僵臥漢比喩呆板不通達的人 禪關策進 慶壽享禪師 參鄭州普照寶公 朝夕精勤 一日以事往睢陽 過趙渡 疑情不散 忘其抵津 同行覺之曰 此河津也 豁然悲喜交集 以白寶公 公曰 此僵臥漢 未在 因敎看日面佛語 一日雲堂靜坐 聞板聲大悟

강와한(僵臥漢) 태판(呆板; 또 매판으로 발음. 고지식함을 가리킴)하여 통달하지 못한 사람에 비유. 선관책진. 경수향선사는 정주의 보조보공(普照寶公)을 참알해 조석으로 정근했다. 어느 날 일 때문에 휴양으로 가다가 조도(趙渡)에 이르렀는데() 의정(疑情)이 흩어지지 않아 그 나루에 다다름을 잊었다. 동행이 그를 깨닫게 해 가로되 여기가 강나루다 하매 활연(豁然)하여 슬픔과 기쁨이 교차해 모였다. 보공에게 고백하자 공이 가로되 이 강와한(僵臥漢), 미재(未在; 그렇지 않음)니라. 인하여 일면불어(日面佛語; 日面佛月面佛話)를 간()하게 했다. 어느 날 운당(雲堂)에서 고요히 앉았는데 판성(板聲)을 듣다가 대오했다.


江右江西省的別稱 古時在地理上以西爲右 江西以此得名 緇門警訓三撫州永安禪院僧堂記 明年堂成 高廣宏曠殆甲江右

강우(江右) 강서성의 별칭. 옛적에 지리상에 있어 서쪽을 우()로 삼았으니 강서는 이로써 이름을 얻었음. 치문경훈3 무주영안선원승당기. 다음해 승당이 이루어졌다. 고광(高廣)하고 굉광(宏曠)함이 거의 강우(江右)에서 으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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