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三九一】舒州法華山*齊擧和尙 因僧問 如何是佛 師云 *蘆芽穿膝
海印信頌 信手拈來如掣電 全機大用疾如風 放行一句通消息 後夜猿啼在亂峯
●第一三九一則; 此話出禪林類聚二
●齊擧; 諸禪錄槪作全擧(?-1056) 宋代臨濟宗僧 初謁公安遠 復謁福昌善 雪竇顯等 終於汾陽善昭會下契旨 初住龍舒法華寺 後移白雲海會寺 機辯迅捷 諸方畏服 號擧道者 有語要一卷 [續傳燈錄三 普燈錄二 指月錄二十四]
●蘆芽穿膝; 祖庭事苑三 蘆芽穿膝 觀佛三昧海經 爾時菩薩坐於樹下 入滅意三昧 三昧境界名寂諸根 諸天啼泣 淚下如雨 勸請菩薩當起飮食 作是請時 聲徧三千大千世界 菩薩不覺 有一天子 名曰悅意 見地生草穿菩薩肉 上生至肘 告諸天曰 奇哉男子 苦行乃爾 不食多時 喚聲不聞 草生不覺
【一三九一】 서주 법화산 제거화상(*齊擧)이, 중이 묻되 무엇이 이 부처입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노아가 무릎을 뚫는다(*蘆芽穿膝).
해인신(海印信)이 송하되 손 닿는 대로 집어오매(信手拈來) 체전(掣電; 번쩍이는 번개)과 같나니/ 전기(全機)의 대용(大用)이 바람 같이 빠르다/ 1구를 방행(放行)하여 소식을 통하나니/ 후야(後夜)에 원숭이가 울면서 난봉(亂峯)에 있다.
●第一三九一則; 차화는 선림유취2에 나옴.
●齊擧; 여러 선록에 대개(大槪) 전거(全擧; ?-1056)로 지었음. 송대 임제종승. 처음에 공안원을 참알했고 다시 복창선ㆍ설두현 등을 참알했음. 마침내 분양선소(汾陽善昭)의 회하에서 계지(契旨)했음. 처음은 용서 법화사(法華寺)에 주(住)했고 후에 백운 해회사로 이주했음. 기변(機辯)이 신첩(迅捷)했고 제방에서 외복(畏服)했으며 호하여 거도자(擧道者)라 했음. 어요 1권이 있음 [속전등록3. 보등록2. 지월록24].
●蘆芽穿膝; 조정사원3. 노아천슬(蘆芽穿膝) 관불삼매해경(觀佛三昧海經) 이때 보살이 나무 아래 앉아 멸의삼매(滅意三昧)에 들었는데 삼매경계(三昧境界)의 이름이 적제근(寂諸根)이었다. 제천(諸天)이 제읍(啼泣)하며 눈물을 떨어뜨리기가 비와 같았으며 보살에게 권청(勸請)해 마땅히 일어나 마시고 먹으시라 했다. 이 청을 지을 때 소리가 삼천대천세계에 두루했지만 보살이 깨닫지 못했다. 한 천자가 있었으니 이름해 가로되 열의(悅意)였다. 땅의 생초(生草)가 보살의 살을 뚫고 위로 자라 팔꿈치에 이르렀음을 보고 제천(諸天)에게 고해 가로되 기재(奇哉)로다 남자여, 고행이 곧 이러하며 먹지 않음이 많은 시일이며 부르는 소리도 듣지 못하며 풀이 나도 깨닫지 못하는구나.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daum.net)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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