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집주(30권)

선문염송집 권30 제1406칙

태화당 2022. 4. 10. 08:28

一四南嶽雲峯*文悅禪師 因僧問 師唱誰家曲 宗風嗣阿誰 師云 新長老不荅話 僧曰 恁麽則大愚的子 臨濟兒孫 師云 放你三十棒

 

海印信頌 三級浪高 游魚謾進 點額空迴 自招*悔悋 忽爾風雲會遇時 霹靂一聲輕奮迅

 

第一四六則; 古尊宿語錄四十 雲峰悅禪師初住翠巖語錄 師在同安 受翠巖請陞座 僧問 師唱誰家曲 宗風嗣阿誰 師云 新長老不答話 進云 恁麼則大愚*的子 汾陽親孫 師云 放你二十棒

文悅; (998-1062) 宋代臨濟宗僧 江西南昌人 俗姓徐 七歲時剃髮於龍興寺 十九歲遊歷諸方 參謁筠州(江西)大愚守芝 開悟後承其法 竝隨侍守芝八年 守芝入寂後 師再遊方 參謁同安院慧南 爲首座 歷住翠巖寺 南嶽法輪寺等 後又住南嶽雲峰 故又稱雲峰文悅 嘉祐七年示寂 壽六十五 有語錄二卷行世 [續燈錄八 禪林僧寶傳二十二 五燈會元十二 佛祖歷代通載十八]

的子; 的嗣 直系法嗣 嫡嗣

悔悋; 亦作悔恡 災禍 悔恨 謂追悔顧惜 [百度漢語]

 

一四남악 운봉 문열선사(*文悅禪師), 중이 묻되 스님은 누구 집의 노래를 부르며 종풍은 누구에게서 이었습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신장로(新長老)가 답화(荅話)하지 않겠다. 중이 가로되 이러하시다면 곧 대우(大愚)의 적자(*的子)며 임제의 아손입니다. 스님이 이르되 너에게 30방 놓는다.

 

해인신(海印信)이 송하되 삼급(三級)의 파랑(波浪)이 높은데/ 유어(游魚)가 헛되이() 전진했다가/ 점액(點額)하고 공연히 돌아오니/ 회린(*悔悋)을 자초했다/ 홀연히(忽爾) 풍운(風雲)이 회우(會遇)할 때/ 벽력 일성에 가볍게 분신(奮迅; 털과 깃을 떨치는 形狀)한다.

 

第一四六則; 고존숙어록40 운봉열선사초주취암어록(雲峰悅禪師初住翠巖語錄). 스님이 동안(同安)에 있으면서 취암(翠巖)의 청을 받아 승좌했다. 중이 묻되 스님은 누구 집의 노래를 부르며 종풍은 누구에게서 이었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신장로(新長老)가 답화(荅話)하지 않겠다. 진운(進云)하되 이러하시다면 곧 대우(大愚)의 적자(的子)며 분양(汾陽)의 친손(親孫)입니다. 스님이 이르되 너에게 20방 놓는다.

文悅; (998-1062) 송대 임제종승. 강서 남창 사람이며 속성은 서. 7세 때 용흥사에서 머리를 깎았고 19세에 제방을 유력(遊歷)했음. 균주(강서)의 대우수지(大愚守芝; 임제하 6)를 참알(參謁)해 개오(開悟)한 후 그의 법을 이었으며 아울러 수지(守芝)를 수시(隨侍)하기 8년이었음. 수지가 입적(入寂)한 후 스님이 다시 유방(遊方)하며 동안원(同安院)의 혜남(慧南)을 참알해 수좌가 되었고 취암사(翠巖寺)ㆍ남악 법륜사 등을 역주(歷住)했음. 후에 또 남악 운봉(雲峰)에 거주한지라 고로 또 운봉문열(雲峰文悅)이라 일컬음. 가우 7년에 시적했으니 나이는 65. 어록 2권이 있어 행세(行世)[속등록8 선림승보전22. 오등회원12. 불조역대통재18].

的子; 적사(的嗣)니 직계의 법사(法嗣), 적사(嫡嗣).

悔悋; 또 회린(悔恡)으로 지음. 재화(災禍), 회한(悔恨). 이르자면 추회(追悔)하며 고석(顧惜)[백도한어].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daum.net)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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