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四○九】雲峯因僧問 巔山嵓崖 還有佛法也無 師云 有 僧云 如何是巔山嵓崖佛法 師曰 猢猻倒上樹
雲門杲擧此話云 若人信受奉行 一生叅學事畢
●第一四○九則; 此話出古尊宿語錄四十
【一四○九】 운봉(雲峯)이, 중이 묻되 전산(巔山)의 암애(嵓崖; 바위 벼랑)에 도리어 불법이 있습니까 또는 없습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있다. 중이 이르되 무엇이 이 전산의 암애의 불법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호손(猢猻; 원숭이)이 거꾸로 나무에 오른다.
운문고(雲門杲)가 차화를 들고 이르되 어떤 사람이 신수봉행(信受奉行)한다면 일생의 참학사(叅學事; 參禪學道의 일)를 마친다.
●第一四○九則; 차화는 고존숙어록40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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