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78쪽

태화당 2019. 4. 30. 17:05

强人指盜人 强盜 叢林盛事上 朕聞方廣有五百應眞大士 元來是强人 忽然一時出現 卿以何法治之

강인(强人) 도인(盜人)ㆍ강도를 가리킴. 총림성사상. 짐이 듣건대 방광(方廣)5백의 응진대사(應眞大士)가 있다 하며 원래 이 강인(强人)이라 했다. 홀연히 일시에 출현한다면 경()이 어떤 법으로써 그들을 다스리겠는가.

 

講者同講僧 五燈會元二圭峰宗密 原夫佛說頓敎漸敎 禪開頓門漸門 二敎二門 各相符契 今講者偏彰漸義 禪者偏播頓宗 禪講相逢 胡越之隔

강자(講者) 강승과 같음. 오등회원2 규봉종밀. 원부(原夫) 불타는 돈교와 점교를 설했고 선문은 돈문과 점문을 열었으니 2교와 2문이 각기 서로 부계(符契)한다. 지금 강자(講者)는 치우치게 점의(漸義)를 나타내고 선자는 치우치게 돈종을 퍼뜨리니 선강(禪講)이 상봉하매 호월(胡越)의 간격이다.

 

姜子牙呂尙(約 前1156-約 前10 17) 姜姓 呂氏 名尙 一名望 字子牙 詳見呂尙 從容錄第十八則 周文王出獵 見姜子牙磻溪之谷 去水三尺 直鉤釣魚

강자아(姜子牙) 여상(呂尙; 115 6-1017)이니 강성(姜姓)이며 여씨(呂氏)며 이름이 상(). 일명이 망()이며 자가 자아(子牙)니 상세한 것은 여상(呂尙)을 보라. 종용록 제18. 주문왕이 사냥을 나갔다가 반계의 계곡에서 강자아(姜子牙)를 보았는데 물과의 거리가 3자인 채 곧은 낚시로 물고기를 낚았다.

 

康莊一四通八達的大道 二謂寬闊平坦 紫柏集七 又初心之人 謂之毛道凡夫 設觸境風逆順 心識飄忽 如墮鴻毛於康莊 微風歘起 飄忽無定

강장(康莊) 1. 사통팔달의 큰 길. 2. 이르자면 관활(寬闊)하고 평탄함. 자백집7. 또 초심의 사람은 이를 일러 모도범부(毛道凡夫)라 하나니 가령 경풍(境風)의 순역(逆順)에 접촉하면 심식이 표홀(飄忽; 빠르게 나부끼는 모양)함이 마치 기러기 털이 강장(康莊)에 떨어지매 미풍이 갑자기 일어나면 표홀하여 정함이 없음과 같다.

 

羗笛羗人之笛 羗 正作羌 西戎 中國古代西部的民族 慧琳音義二十六 笛 說文 七孔笛也 俗云羗笛三孔也 普燈錄二十七佛眼遠 一聲羗笛離亭晩 君向瀟湘我向秦

강적(羗笛) 강인(羗人)의 피리. () 정자는 강()으로 지음. 서융이니 중국 고대 서부의 민족. 혜림음의26. () 설문 7구멍의 피리다. 세속에서 이르는 강적(羗笛)3구멍임. 보등록27 불안원. 한 소리 강적(羗笛)이 정자를 떠나는 저녁에 그대는 소상(瀟湘)을 향하고 나는 진()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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