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보훈합주

선림보훈합주 032

태화당 2022. 9. 17. 08:24

32 演祖曰 住持大* ** 二者兼行 廢一不可 惠而罔德 則人不敬 德而罔惠 則人不懷 苟知惠之可懷 加其德以相濟 則所*之惠 *足以安上下 誘四來 苟知德之可敬 加其惠以相資 則所持之德 適足以紹先覺 導愚迷 故善住持者 *德以行惠 *惠以持德 德而能養則不屈 惠而能行則有恩 由是德與惠相* 惠與德互行 如此則德不用修而敬同佛祖 惠不勞費而懷如父母 斯則湖海有志於道者 *不來歸 住持將傳道德 興敎化不明斯要 而莫之得也與佛眼書

; 權也

; 以恩及人曰惠 愛施者仁之端

; 以敬修身曰德 修身者智之府

; 施也

; 當也用也

; 保守也

; 布散也

; 養也積也

; 誰也

 

32 연조(演祖; 法演)가 가로되 주지의 대병(*)은 혜(*)와 덕(*)에 있나니 2()를 겸행(兼行)해야 하고 하나를 폐()하면 불가하다. ()하면서 덕()이 없으면() 곧 사람들이 공경하지 않고 덕()이면서 혜()가 없으면() 곧 사람들이 회포(懷抱; )하지 않는다. 만약() ()의 가덕(可懷)을 알고 그 덕을 더해 상제(相濟)하면 곧 베푸는(*) 바의 혜()가 적족(*)하여서 상하(上下)를 평안하게 하고 사래(四來; 사방에서 오는 사람)를 인도(引導; )한다. 만약 덕의 가경(可敬)을 알고 그 혜를 더해 상자(相資)하면 곧 가진 바의 덕이 적족(適足)하여서 선각(先覺)을 잇고() 우미(愚迷)를 지도(指導)한다. 고로 잘 주지하는 자는 양덕(*)하면서 행혜(行惠)하고 선혜(*)하면서 지덕(持德)한다. ()이면서 능양(能養)하면 곧 불굴(不屈)하고 혜()하면서 능행(能行)하면 유은(有恩)하다. 이로 말미암아 덕과 혜를 상축(*)하고 혜와 덕을 호행(互行)해야 하나니 이와 같다면 곧 덕은 수치(修治; )를 쓰지 않더라도 불조와 같이 공경하고 혜는 소비(消費; )에 힘들이지() 않아도 부모 같이 회포한다. 이러하다면 곧 호해(湖海; 五湖四海)에 도에 의지(意志)가 있는 자가 누가(*) 내귀(來歸)하지 않겠는가. 주지가 장차 도덕을 전하고 교화를 일으키려() 하면서 이 요령(要領; )을 밝히지 못한다면 얻지 못한다. 불안(佛眼)에게 준 글.

; ()이다.

(본문에 로 지었음); ()을 남에게 미침을 가로되 혜()니 시()를 좋아하는 것은 인()의 단서(端緖; ).

; 공경(恭敬; )으로써 수신(修身)함을 가로되 덕()이니 수신(修身)이란 것은 지()의 부().

; ().

; ()이다. ()이다.

; 보수(保守)함이다.

; 포산(布散)함이다.

; ()이다. ()이다.

; ().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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