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演祖曰 所謂叢林者 *陶鑄聖凡 養育才器之地 敎化之所從出 雖羣居類聚 率而齊之 各有師承 今諸方不務守先聖法度 好惡偏情 多以己是*革物 使後輩當何取法〈二事坦然集〉
●陶鑄; 範土曰陶 鎔金曰鑄
●革; 改也
【30】 연조(演祖; 法演)가 가로되 이른 바 총림이란 것은 성범(聖凡)을 도주(*陶鑄)하고 재기(才器; 才能)를 양육하는 땅이며 교화가 좇아나오는 곳(所)이다. 비록 군거유취(羣居類聚)하여 거느리며(率) 그것을 가지런하게 하지만 각기 사승(師承)이 있다. 여금의 제방에서 선성(先聖)의 법도(法度)를 지킴에 힘쓰지(務) 않고 호오(好惡)가 정에 치우쳐(偏情) 다분히 자기로써 이 혁물(*革物; 사람을 개혁)하려 하니 후배로 하여금 마땅히 어떻게 법을 취하게 하겠는가. 〈2사(二事; 29, 30)는 탄연집(坦然集)〉
●陶鑄; 범토(範土; 흙을 부어 만듦)를 가로되 도(陶)며 용금(鎔金)을 가로되 주(鑄)다.
●革; 개(改)다.
師承; 謂弟子承受師匠之法敎
이르자면 제자가 사장(師匠)의 법교를 승수(承受)함.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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