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佛鑒謂*龍牙才和尙曰 欲革前人之弊 不可亟去 須因事而革之 使小人不疑 則庶無怨恨 予甞言住持有三訣 見事 能行 果斷 三者缺一 則見事不明 終爲小人忽慢 住持不振矣
●龍牙才; 潭州龍牙寺智才禪師 舒州施氏子 嗣佛鑒懃禪師 南嶽下十五世
【122】 불감(佛鑒; 慧懃)이 용아재(*龍牙才) 화상에게 일러 가로되 전인(前人)의 폐단(弊端)을 개혁(改革)하려면 가히 급히(亟) 가지 말고 모름지기 인사(因事; 事件을 인하다)하여 그것을 개혁해야 소인(小人)으로 하여금 의심하게 하지 않고 곧 거의(庶) 원한이 없다. 내가 일찍이 말하되 주지(住持)함에 3결(訣)이 있나니 견사(見事)ㆍ능행(能行)ㆍ과단(果斷)이다. 3자(者)에 하나라도 결(缺)하면 곧 견사(見事)가 명백하지 못하여 마침내 소인(小人)이 홀만(忽慢; 輕忽하고 侮慢)하며 주지가 진작(振作)하지 못한다.
●龍牙才; 담주(潭州) 용아사(龍牙寺) 지재선사(智才禪師; 1057-1138)니 서주(舒州) 시씨(施氏)의 아들이며 불감근(佛鑒懃) 선사를 이었으니 남악하 15세다.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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