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 死心新和尙曰 *秀圓通甞言 自不能正 而欲正他人者 謂之失德 自不能恭 而欲恭他人者 謂之悖禮 夫爲善知識 失德悖禮 將何以垂範後乎〈與靈源書〉
●秀圓通; 汴梁法雲寺圓通法秀禪師 秦州隴城辛氏子 嗣天衣懷禪師 淸源下十一世
【165】 사심신(死心新; 悟新) 화상이 가로되 수원통(*秀圓通)이 일찍이 말하되 자기가 능히 단정(端正)하지 못하면서 타인을 단정하게 하려고 하는 자는 이를 일러 실덕(失德)이라 하고 자기가 능히 공근(恭謹)하지 못하면서 타인을 공근하게 하려는 자는 이를 일러 패례(悖禮)라 한다. 무릇 선지식이 되어 실덕패례(失德悖禮)한다면 장차 무엇으로써 후인에게 수범()하겠는가. 〈與靈源書〉.
●秀圓通; 변량(汴梁) 법운사(法雲寺) 원통(圓通; 賜號) 법운선사(法秀禪師; 1027-1090)니 진주(秦州) 농성(隴城; 지금의 甘肅 秦安) 신씨(辛氏)의 아들이며 천의회(天衣懷; 義懷니 雪竇重顯의 法嗣) 선사를 이었으니 청원하 11세다.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림보훈합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림보훈합주 167 (0) | 2022.11.02 |
---|---|
선림보훈합주 166 (0) | 2022.11.02 |
선림보훈합주 164 (0) | 2022.11.01 |
선림보훈합주 163 (0) | 2022.11.01 |
선림보훈합주 162 (0) | 2022.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