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보훈합주

선림보훈합주 184

태화당 2022. 11. 8. 08:11

184 山堂曰 佛祖之道 不過得中 過中則偏邪 天下之事 不可極意 極意則禍亂 古今之人 不節不謹 殆至危亡者多矣 然則孰無過歟 惟賢達之士 改之勿吝 是稱爲美也與趙超然書

 

184 산당(山堂; 道震)이 가로되 불조의 도는 득중(得中; 中道를 얻다)을 초과하지 않는다. ()을 초과하면 곧 편사(偏邪). 천하의 일은 뜻을 다하면(極意; 뜻을 다해 구하다) 옳지 못하나니 뜻을 다하면 곧 화란(禍亂)이다. 고금의 사람들이 절검(節儉)하지 않고 근신(謹愼)하지 않아 거의 위망(危亡)에 이른 자가 많다. 그러나 곧 누군들 허물이 없겠는가. 오직 현달지사(賢達之士)라야 개과(改過)하매 인색(吝嗇)하지 않나니 이를 일컬어 미덕(美德)이라 한다. 與趙超然書.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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