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 山堂退百丈 謂韓子蒼曰 古之進者 有德有命 故*三請而行 一辭而退 今之進者 惟勢與力 知進退而不失其正者 可謂賢達矣〈記聞〉
●三請一辭; 古語云 三讓而進 一辭而退 言士之自重也
【186】 산당(山堂; 道震)이 백장(百丈)으로 물러나면서 한자창(韓子蒼)에게 일러 가로되 옛날의 진자(進者; 官位로 나아간 자)는 유덕유명(有德有命)한지라 고로 삼청(*三請)에 행하고 일사(一辭)로 물러났다. 여금의 진자(進者)는 오직 권세(權勢)와 재력(財力)이다. 진퇴(進退)를 알아 그 정도(正道)를 잃지 않는 자라야 가위(可謂) 현달(賢達)이라 하리라. 〈記聞〉.
●三請一辭; 고어에 이르되 3양(讓)하고 나아가며 1사(辭)로 물러난다. 말하자면 사(士)의 자중(自重)함이다.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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