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단경

단경 行由第一 09

태화당 2022. 12. 13. 08:33

書此偈已 徒衆總驚 無不嗟訝 各相謂言 奇哉 不得以貌取人 何得多時使他肉身菩薩 祖見衆人驚怪 恐人損害 遂將鞋擦了偈曰 亦未見性 衆以爲然

 

차게(此偈)를 서사해 마치자 도중(徒衆)이 모두 놀라며 차아(嗟訝; 歎息. 感歎)하지 않는 이 없었다. 각자 서로 일러 말하되 기재(奇哉)로다, 형모(形貌)로써 사람을 취함을 얻지 말아야 하나니 어찌하여 다시(多時)에 저 육신보살(肉身菩薩)을 부림(使)을 얻었던고. 5조가 중인(衆人)이 경괴(驚怪)함을 보고 사람이 손해(損害)할까 염려하여 드디어 신발을 가지고 게를 문지르고는(擦了) 가로되 또한 견성하지 못했다. 대중이 그렇게 여겼다.

 


肉身菩薩; 指生身菩薩 卽以父母所生之身而至菩薩深位者

생신보살을 가리킴. 곧 부모가 낳은 바의 몸으로 보살의 심위(深位)에 이른 자임.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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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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