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록

전등록 권1 비바시불(毘婆尸佛)

태화당 2023. 1. 11. 07:30

毘婆尸佛過去莊嚴劫第九百九十八尊曰 身從無中受生 猶如幻出諸形象 幻人心識本來無 罪福皆空無所住 長阿含經云 人壽八萬歲時此佛出世 種刹利 姓拘利若 父槃頭 母槃頭婆提 居槃頭婆提城 坐波波羅樹下 說法三會 度人三十四萬八千人 神足二 一名騫茶 二名提舍 侍者無憂 子方膺

莊嚴劫; 又作過去莊嚴劫 劫有大中小之三 現在之大劫曰賢劫 過去之大劫曰莊嚴劫 未來之大劫曰星宿劫

; 梵語偈陀(又作伽陀)的簡稱也 譯曰頌 定字數結四句者 不問三言四言乃至多言 要必四句 是佛家常用詩體

; 漢語大字典 相 佛敎名詞 對性而言 佛敎把一切事物外現的形象狀態 稱之爲相

刹利; 刹帝利 此云地主 王種 略作刹利 乃印度四姓階級中之第二階級 地位僅次於婆羅門 乃王族 貴族 士族所屬之階級 釋尊卽出身此階級

神足; 猶高足 弟子之勝者曰高足

侍者; 伺候寺院主持僧 爲其服務的職事僧 有燒香請客書狀侍者之職

 

비바시불(毘婆尸佛; vipaśyin-buddha)過去莊嚴劫第九百九十八尊게왈() 몸이 무상() 가운데로 좇아 생하나니/ 마치 환()이 여러 형상(形象)을 냄과 같다/ 환인(幻人)의 심식(心識)이 본래 없나니/ 죄복(罪福)이 다 공()해 머무는 바가 없다. 장아함경에 이르되 사람의 수명이 8만 세였을 때 이 부처가 출세했다. (; 種族)은 찰리(刹利)며 성()은 구리야(拘利若)며 부()는 반두(槃頭)며 모()는 반두바제(槃頭婆提). 반두바제성(槃頭婆提城)에 거주했고 파파라수(波波羅樹) 아래에 앉아 3() 설법했고 화도(化度)한 사람이 348천 인이었다. 신족(神足)이 둘이니 1은 이름이 건다(騫茶)2는 이름이 제사(提舍). 시자(侍者)는 무우(無憂)며 아들은 방응(方膺)이다.

莊嚴劫; 또 과거장엄겁으로 지음. 겁에 대중소의 셋이 있고 현재의 대겁을 가로되 현겁(賢劫)이며 과거의 대겁을 가로되 장엄겁이며 미래의 대겁을 가로되 성수겁(星宿劫).

; 범어 게타(偈陀; 伽陀로 지음)의 간칭이니 번역해 가로되 송(). 글자 수를 정해 4구를 결성한 것이니 34언 내지 다언을 불문하고 반드시 4구를 요함. 이것은 불가에서 상용하는 시체임.

; 한어대자전. () 불교의 명사(名詞)니 성()을 상대해 말함이다. 불교에선 일체의 사물과 밖으로 나타난 형상(形象)과 상태(狀態)를 잡아 이를 일컬어 상()이라 한다.

刹利; 찰제리(刹帝利; kṣatriya)니 여기에선 이르되 지주(地主)ㆍ왕종(王種). 줄여서 찰리(刹利)라 함. 곧 인도 4() 계급 중의 제2계급임. 지위는 근소(僅少)하게 바라문(婆羅門)의 다음이며 곧 왕족ㆍ귀족ㆍ사족(士族) 소속의 계급임. 석존이 곧 이 계급의 출신임.

神足; 고족(高足)과 같음. 제자에서 수승한 자를 가로되 고족임.

侍者; 사원의 주지승을 사후(伺候; 살피다)하며 그를 위해 복무하는 직사승(職事僧)이니 소향ㆍ청객ㆍ서장시자(書狀侍者)의 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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