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사분등록

거사분등록권하(居士分燈錄卷下) 장자(張鎡)

태화당 2026. 7. 8. 07:54

張鎡

號約齋 官直秘閣學士 聞鐘聲悟道 偈曰 鐘一擊耳根赤肉團去箇賊 有人問我解何宗 舜若多神面門黑

耳根; 六根之一 對於聲境而生耳識者 卽耳官也

赤肉團; 狹義指心臟 廣義則指肉體 赤肉卽動物的肉 宗鏡錄四 且約一心 古釋有四 一紇利陀耶 此云肉團心 身中五藏心也 如黃廷經所明(云云)

舜若多; <> śūnyatā 舜若多神 舜若多 此云空性 乃虛空之神 又指無色界天 祖庭事苑七 舜若多神 此云空 卽主空神也 無色界天亦是此類 隨其所主亦無色質 旣爲風質者 此約體不可見 故云元無 以佛力故 故曰能暫見 亦顯有定自在色無業色也 無色界天淚下如雨 正同此事

 

장자(張鎡)

호가 약재(約齋)며 벼슬이 직비각학사(直秘閣學士)였다. 종소리를 듣다가 오도(悟道)했다. 게왈(偈曰) 종을 일격(一擊)하매 이근(耳根)이 막혔나니/ 적육단변(赤肉團)에서 떠나는 저() 도적이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 무슨 종()을 아느냐고 묻는다면/ 순야다신(舜若多)의 면문(面門)이 검다().

耳根; 6근의 하나. 성경(聲境)에 대해 이식(耳識)을 내는 것이니 곧 이관(耳官).

赤肉團; 좁은 뜻으로는 심장을 가리키며 넓은 뜻으론 곧 육체를 가리킴. 적육은 곧 동물의 살(). 종경록4. 또 일심을 대약(大約)한다면 고인의 해석에 넷이 있다. 1. 흘리다야 여기에선 이르되 육단심(肉團心)이니 신중(身中)의 오장심(五藏心)이다. 황정경에서 밝힌 바와 같다 (운운).

舜若多; <> śūnyatā. 순야다신이니 순야다는 여기에선 이르되 공성(空性)이며 곧 허공의 신임. 또 무색계천을 가리킴. 조정사원7. 순야다신(舜若多神) 여기에선 이르되 공()이니 곧 주공신(主空神). 무색계천도 역시 이 종류니 그 주재하는 바를 따라 또한 색질(色質)이 없음. 이미 풍질(風質)이 된 것은 이는 체()를 가히 보지 못함을 대약(大約)하였으므로 고로 이르되 원래 없다 하였고 부처의 힘을 쓴 연고로 고로 가로되 능히 잠시 나타낸다 했음. 또한 정자재색(定自在色)만 있고 업색(業色)이 없음을 나타냄이니 무색계천이 눈물을 떨어뜨림이 비와 같았다 함이 바로 이 일과 같음.

 

태화당총서 다운로드, 평심사 : 네이버 블로그

 

평심사 : 네이버 블로그

평심사주(平心寺主) 태화당( 泰華堂) 정원(淨圓)스님의 저서 공개방입니다.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