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01쪽

태화당 2019. 4. 30. 18:31

開士入浴碧巖錄第七十八則 古有十六開士 於浴僧時隨例入浴 忽悟水因 諸禪德作麽生會 他道妙觸宣明成佛子住 也須七穿八穴始得

개사입욕(開士入浴) 벽암록 제78. 옛날에 16개사(開士)가 있어 욕승(浴僧)할 때 법식 따라 입욕했는데 홀연히 수인(水因)을 깨쳤다. 여러 선덕이 어떻게 이회(理會)하는가. 그가 말하기를 묘촉(妙觸)이 선명(宣明)하여 불자주(佛子住)를 이루었다 하니 또한 모름지기 칠천팔혈(七穿八穴)해야 비로소 옳다.

 

開山本指開山建寺而言 因古代寺院多建於山谷幽靜處 故稱開山 且取其開闢寺基之意 又稱開基 而寺院第一代住持亦以開山尊稱之 又宗派之創始者亦稱爲開山 開祖 開山祖 開山祖師 [佛祖統紀十四 象器箋靈像類] 百丈淸規證義記四尊祖章 故海會端公謂 叢林祖堂 宜祀達磨於中 百丈陪於左 而本寺之開山祖配焉 今並載智者諸師忌辰禮儀者 以演敎扶律 原原本本之恩 亦不可忘也 禪林僧寶傳二十六法雲秀 冀國大長公主 造法雲寺成 有詔秀爲開山第一祖

개산(開山) 본래 개산하여 사원을 건축함에 대해서 말함임. 고대의 사원이 다분히 산곡의 그윽하고 고요한 곳에 건립했기 때문에 고로 일컬어 개산이라 함. 또 그 사원의 기초를 개벽함의 뜻을 취해 또 일컬어 개기(開基)라 하며 사원의 제1대 주지를 또한 개산으로써 그를 존칭함. 또 종파의 창시자를 또한 일컬어 개산ㆍ개조ㆍ개산조ㆍ개산조사라 함 [불조통기14. 상기전영상류]. 백장청규증의기4 존조장. 고로 해회단공(海會端公; 守端을 가리킴)이 이르기를 총림의 조당(祖堂)은 마땅히 달마를 가운데에 제사 지내고 백장은 왼쪽에 모시고 본사의 개산조(開山祖)를 배향(配享)해야 한다 했음. 이제 지자(智者)와 여러 스님들의 기신(忌辰; 기일)의 예의를 기재하는 것은 연교부율(演敎扶律)한 원원본본(原原本本; 원본의 첩어)의 은혜를 또한 가히 잊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선림승보전26 법운수. 기국 대장공주가 법운사를 건조하여 이루자 조칙이 있어 수()가 개산(開山) 1조가 되었다.


開山忌於開山示寂紀念日所擧行之法會 大慧語錄二 開山忌日上堂 今日一會 是當山國一大覺祖師 爲諸人向一切處轉無上法輪 全提底時節

개산기(開山忌) 개산이 시적한 기념일에 거행하는 바의 법회 대혜어록2. 개산기일(開山忌日)에 상당. 금일의 1()는 이 당산의 국일 대각조사가 여러분을 위해 일체처를 향해 무상법륜(無上法輪)을 굴린 전제(全提)의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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