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00쪽

태화당 2019. 4. 30. 18:11

開士】 ①梵語菩提薩埵之譯語 又作闡士 開者 明達之意 指開正道 以引導衆生者 經中多呼菩薩爲開士 楞嚴經集註五 熏聞(熏聞記)云 古翻菩薩爲開士 開士始士也 開謂心初開故 始謂始發心故 祖庭事苑三 開士 應法師云 梵語菩薩 此言開士 謂以法開導之士 前秦符堅賜沙門有德解者 名曰開士 五燈會元一般若多羅 行化至南印度 彼王名香至 崇奉佛乘 尊重供養 度越倫等 又施無價寶珠 時王有三子 曰月淨多羅 曰功德多羅 曰菩提多羅 其季開士也 對僧人的尊稱 汾陽語錄中 普告諸開士 同明第一玄 法演語錄下 林泉開士齊弘護 莫使隳頹著衆魔

개사(開士) 범어 보리살타의 번역어. 또 천사(闡士)로 지음. ()란 것은 명달의 뜻이니 정도를 열어 중생을 인도하는 자를 가리킴. 경중에서 다분히 보살을 호칭하여 개사라 함. 릉엄경집주5. 훈문(熏聞; 훈문기)에 이르되 옛적에 보살을 번역해 개사(開士)라 하였다. 개사는 시사(始士)니 개()는 이르자면 마음이 처음 열린 연고며 시()는 이르자면 비로소 발심한 연고이다. 조정사원3. 개사(開士) (; 玄應)법사가 이르되 범어로 보살은 여기 말로는 개사니 이르자면 법으로써 개도하는 사내다. 전진(前秦)의 부견이 사문에 덕해(德解)가 있는 자에게 주면서 이름해 가로되 개사라 했다. 오등회원1 반야다라. 행화하면서 남인도에 이르렀다. 그곳의 왕의 이름은 향지였으며 불승을 숭봉(崇奉)하였는데 윤등(倫等; 同輩)을 도월(度越; 초과)했다. 또 무가의 보주를 시여했다. 때에 왕에게 세 아들이 있었으니 가로되 월정다라 가로되 공덕다라 가로되 보리다라였으며 그 막내가 개사(開士)였다. 승인에 대한 경칭. 분양어록중. 널리 여러 개사(開士)에게 알리노니 함께 제1()을 밝히자. 법연어록하. 임천의 개사(開士)는 제등히 홍호(弘護)하고 휴퇴(隳頹; 무너짐)하여 중마(衆魔)에게 붙지 말아라.


介使指副使 明覺語錄一 而又四明太守星馳介使 輜重俄臨

개사(介使) 부사(副使)를 가리킴. 명각어록1. 또 사명 태수가 개사(介使)를 성치(星馳; 급히 달림)하여 치중(輜重; 말이나 수레 따위에 실은 짐)이 갑자기 이르렀다().


丐士化主 列祖提綱錄三十三 眞淨文禪師化士歸上堂 諸州丐士經年去 次第歸來復納疏

개사(丐士) 화주. 열조제강록33. 진정문선사가 화사(化士)가 돌아오매 상당했다. 여러 주의 개사(丐士)가 경년(經年; 1년 혹은 몇 년)에 떠나가더니 차례로 돌아와 다시 납소(納疏)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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