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06쪽

태화당 2019. 5. 1. 08:44

芥城劫石從容錄第六十三則云 智度論 有城四方百由旬 滿中芥子 百年取一粒 芥子盡劫未盡 劫石者 梵語劫波 此云時分 樓炭經 有一大石 方四十里 百歲諸天來以羅縠衣拂 石盡劫猶未盡 宏智廣錄二 擧趙州問投子 大死底人却活時如何 投云 不許夜行 投明須到 頌曰 芥城劫石妙窮初 活眼環中照廓虛 不許夜行投曉到 家音未肯付鴻魚

개성겁석(芥城劫石) 종용록 제63칙에 이르되 지도론 사방 백 유순의 성이 있고 가운데 개자를 채웠다. 백 년에 한 알을 취한다. 개자는 없어져도 겁은 다하지 않는다. 겁석(劫石)이란 것은 범어로 겁파(劫波)며 여기에선 이르되 시분(時分)이다. 루탄경 한 대석(大石)이 있으니 사방이 40리다. 백세에 제천이 와서 비단옷으로 떨친다. 돌은 없어져도 겁은 오히려 다하지 않는다. 굉지광록2. ()하다. 조주가 투자에게 묻되 거의 죽은 사람이 도리어 살아난 때는 어떠한가. 투자가 이르되 야행을 허락하지 않으니 날이 새거든 이름을 써라. 송해 가로되 개성겁석(芥城劫石)은 묘하게 시초를 궁구하고/ 활안(活眼)은 환중(環中)에서 확허(廓虛)를 비춘다/ 야행을 허락하지 않으니 새벽이 되거든 이르거라 함이여/ 가음(家音)을 홍어(鴻魚큰 고기)에게 부촉함을 긍정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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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聖棲宋代雲門宗僧 住和州開聖院 嗣法天衣義懷 [五燈會元十六]

개성서(開聖棲) 송대 운문종승. 화주 개성원에 주()했으며 천의의회의 법을 이었음 [오등회원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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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歲一月的別稱 五燈全書九十六燈巖德 立春上堂 開歲越十日 風光始得春

개세(開歲) 1월의 별칭. 오등전서96 등암덕. 입춘에 상당. 개세(開歲)10일을 지나니 풍광이 비로소 봄을 얻는다.


開小靜小開靜又稱開小靜 [象器箋十八] 參開靜 百丈淸規六日用軌範 開小靜 方摺被抝枕子

개소정(開小靜) 소개정(小開靜)을 또 호칭하여 개소정이라 함 [상기전18]. 개정(開靜)을 참조하라. 백장청규6 일용궤범. 개소정(開小靜)하면 비로소 이불을 접고 베개를 꺾는다.


磕睡指睡眠 亦指倦極小睡 宗門拈古彚集三十一 大衆休磕睡好

개수(磕睡) 수면을 가리킴. 고달픔이 지극하여 조금 자는 것을 가리킴. 종문염고휘집31. 대중은 개수(磕睡)를 그만두어야 좋으리라.


蓋膝巾齋食時置膝上之淨巾 入衆日用 洗鉢未折水 不得先收盖膝巾

개슬건(蓋膝巾) 재식 시에 무릎 위에 놓는 깨끗한 수건. 입중일용. 발우를 씻고 절수(折水)하지 아니하여서는 먼저 개슬건(盖膝巾)을 거둠을 얻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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