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07쪽

태화당 2019. 5. 1. 08:45

開示宣說(道法) 六祖壇經附錄 師至是祝髮受戒 及與四衆開示單傳之旨 五燈會元十八梁山懽 僧問 大衆雲臻 請師開示

개시(開示) (도법)을 선설(宣說). 육조단경부록. 스님이 이에 이르러 머리를 깎고 수계했다. 그리고 4()에게 단전(單傳)의 지취를 개시(開示)하여 주었다. 오등회원18 양산환. 중이 묻되 대중이 구름처럼 이르렀습니다. 스님의 개시(開示)를 청합니다.

 

皆是佛法祖庭事苑一 皆是佛法 寶積(寶積經四)云 佛告無邊莊嚴 如來 常說一切法皆是佛法 以於諸法能善了知 名爲佛法 諸佛本性與佛法等 是故諸法皆是佛法 五宗錄三雲門 問 如何是一切法皆是佛法 師云 三家村裏老婆 盈衢溢路 會麽 學云 不會 師云 非但汝不會 大有人不會在

개시불법(皆是佛法) 조정사원. 개시불법(皆是佛法) 보적(보적경4)에 이르되 불타가 무변장엄에게 고하시되 여래가 늘 설하기를 일체법이 다 이 불법이라 함은 제법을 능히 잘 요지(了知)하므로 이름하여 불법이다. 제불의 본성이 불법과 제등(齊等)하므로 이런 고로 제법이 다 이 불법이다. 오종록3 운문. 묻되 무엇이 이 일체법이 다 이 불법(皆是佛法)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삼가촌(三家村) 속의 노파가 네거리에 가득하고 길에 넘친다. 아느냐. (; 학인)이 이르되 알지 못합니다. 스님이 이르되 단지 너만 알지 못하는 게 아니라. 다시 어떤 사람도 알지 못한다.

 

開示悟入開佛知見 示佛知見 使悟佛知見 入佛知見也 是顯佛出世本懷之語 法華經方便品 舍利弗 云何名諸佛世尊 唯以一大事因緣故 出現於世 諸佛世尊欲令衆生開佛知見 使得淸淨故 出現於世 欲示衆生佛之知見故 出現於世 欲令衆生悟佛知見故 出現於世 欲令衆生入佛知見道故 出現於世 舍利弗 是爲諸佛唯以一大事因緣故 出現於世 五燈會元一初祖菩提達磨 祖又曰 吾有楞伽經四卷 亦用付汝 卽是如來心地要門 令諸衆生開示悟入 吾自到此

개시오입(開示悟入) 부처의 지견을 열고() 부처의 지견을 보이고() 부처의 지견을 깨치게() 하고 부처의 지견에 들게() 함임. 이것은 부처가 출세한 본회를 나타내는 말임. 법화경방편품 사리불이여, 무엇을 이름해 제불세존이라 하는가, 오직 일대사인연을 쓰는 고로 세상에 출현한다. 제불세존이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의 지견을 열어서() 청정을 얻게 하고자 하는 고로 세상에 출현하며 중생에게 부처의 지견을 보이고자() 하는 고로 세상에 출현하며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의 지견을 깨치게() 하고자 하는 고로 세상에 출현하며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의 지견의 도에 들게() 하고자 하는 고로 세상에 출현하느니라. 사리불이여, 이것이 제불이 오직 일대사인연을 쓰는 고로 세상에 출현함이 되느니라. 오등회원1 초조 보리달마. (; 초조 보리달마)가 또 가로되 나에게 릉가경 4권이 있어 또한 너(혜가)에게 부촉함을 쓴다. 곧 이 여래의 심지요문(心地要門)이다.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개시오입(開示悟入)케 하고자 하여 내가 스스로 여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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